전 진로 어디로 가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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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로 어디로 가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코0123
·한 달 전
중3여자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안좋아서 같이 얘기안합니다 전 엄마따로 아빠 따로 얘기합니다 저와 엄마는 이제 고등학교 가야하니까 진로 얘기를 합니다 어떤진로를 얘기하냐면 성적 얘기하고 고등학교 어디로갈지 얘기하고 근데 성적얘기하면 자꾸 눈물이나요 초등학생때 공부안해서 후회하다가 지금다니는 수학영어라도 잘하자 다른 과목은 봐도 모르니까 수학영어라도 잘하자 근데 성적이 안올라요 생각보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그래요 한다고 열심히하는데 잘 안돼고 속상하더라고요 울고 싶기도 하고 근데도 참으면서 열심히 긍정적이게 괜찮은척하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고등학교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정해야하잖아요 근데 전 아무리 봐도 공부가 아닌것같아서 내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찾을려고 하는데 엄마는 마지막 기말이어도 성적오르고 그리고 나서 니가 하고싶은거 하시라고 이해해주셨는데 아빠랑은 진로 얘기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공부를 꼭해야한다고 말하세요 솔직히 공부는 못하는것같아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찾고 싶은데 아빠와 많이 대화를 안해서 그런지 마음대로 안되네요 그리고 부모님이 마지막기말 성적오르라고 다른과목들 모르니까 빼고 수학 영어만 열심히하는데요 열심히하는데 아빠가 열심히하면 성적이 올라와야한다면서 왜 공부 열심히 안하냐고 그러셔서 눈물이 났어요그래서 몰래 울었어요(엄마앞에서 힘들다고 운적이 몇번있어요 혼자서도 운적있고 마음이 힘들어서) 수학 영어만이라도 잘하고 싶은데 성적이 그대로 일까봐 걱정이네요 제 고민은요 제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찾아야하는건지 아님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런게 고민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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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선형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하고 싶은 공부, 해야 하는 공부, 무게를 재보는 과정을 경험해보세요
#가족
#고등학교
#진로
#공부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 사연 요약
마카님, 부모님과의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진로 고민과 학업 성적에 대한 압박 때문에 힘드신 것 같아요. 특히 수학과 영어에 집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속상하시겠어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시는 마카님을 응원해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고민은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목표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성적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현재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며, 부모님과의 대화가 부족해 그 부담감이 더 커지는 상황이에요. 마카님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지만, 아직 둘 사이에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더욱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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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공부가 힘들고 속상한 마음 이해해요. 수학과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멋져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노력하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부모님과의 대화도 조금씩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마카님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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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길들
· 한 달 전
저희 부모님도 일단 공부하고 생각하라는데 공부를 완전못하는건 아니고 그냥 수업듣고 그냥 문제집을 조금씩 풀어보면 반은 가요 반만 가도 살만해요 이렇게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그리고 저도 공부가 제 길이 아니라는 걸 너무 나도 느껴요 저는 좋아하는게 있지만 돈이 안되고 실력도 충분하지못해서 가망없는 꿈을 가지고있어요 그래도 뭐 언젠가는 되겠지 언젠가는 찾겠지 싶어요.지금은 일단 앞둔 시험을 준비하시고 생각하는ㄱ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