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입니다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 자퇴하고 싶었지만 꿈이 없었기에 막연하게 자퇴는 안된다 생각하여 참고 다녔습니다.(대학갈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그러다 뭐라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메이크업에 제일 관심이 있기도 해서 학원과 상담을 하고 이쪽 직업은 성과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자퇴를 하여 지금 메이크업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원하는건 여행인데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치만 여기서 그만두자니 학원비는 이미 천만원정도 들어갔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요즘 좀 그런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할걸... 또 처음에는 학원쌤이 이정도만 수강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과목을 더 추가해서 들으라고 계속 말해서 넘 부담스럽네요..한과목당 300인데..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또 이걸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원망만 살것같고.. 진짜 그냥 다 포기하고 여행이나 가고 싶다... 뭐 하는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답답할까요.. 여행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참고 이쪽 관련일해야겠죠...ㅎ...,
힘들어 ***거 같아요 자면서 죽는법 없을까요 이겨낼 힘이 없어요 ㅎㅎ... 대기업을 바라는것도 중견을 바라보는것도 아닌데 중소기업 들어가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힘들게 들어가고도 이틀만에 나왔어요 힘들게 들어가놓고 이틀만에 나와서 후회하는 제 자신이 너무 역겹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의 이 ***같은 선택들이 절 너무 힘들게해요 너무 후회스러워요 살려주세요 숨막혀요
저는 보건계열 졸업자이고 현역 때 본 국가고시에 불합격 하였습니다. 지금은 금융계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가고시 준비가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시험을 안보고 지나갔는데 다시 욕심이 생깁니다. 다시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주 1회 정기적 상담도 진행하고 있지만 그건 어제 해버렸고 당장 이직 면접이 다음주에 잡혀있어서… 주말동안 현직장과 이직할 곳의 장단점을 찬찬히 고려해보자! 하고 결심했는데 압박감을 받은건지 하루종일 배달 시켜먹고 딴짓하고 낮잠 잤어요. 이직 제안 들어와서 면접가는건데 진짜 수만가지 생각과 나쁜 시나리오가 교차하고(이직하든, 안하든) 결국 끝에는 ‘아 난 왜이러지? 다른 사람들은 목표 명확하고 자기 선택을 믿던데, 또는 리스크 감당하면서 자기를 존중하던데 난 왜이러지? 주변에서 나를 괜찮게 평가했을테니깐 이직 제안이 들어왔을건데도 나는 왜 내가 가서 못할까봐 무섭고, 내가 예상못한 일이 생길까봐 두렵고, 가서 너무 힘들까봐 무섭고,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적당히 타협해버리는걸까봐 무서울까.’ 하다가 tci 해석상담이 생각나서 신청 했어요. 사실 tci는 여태까지 네번도 더 받았는데… 그 원인이 자꾸만 저의 기질과 tci 위험회피 100점에 자율성1점이라는 거에(ㅋㅋ) 있는거만 같아요. 그래서 이런게 위험회피 100점에 자율성 1점에 연대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인건가 하고 답답한 맘이 들고 또 동시에 너무나 타인에게 의지하고싶어져서 충동구매같은 걸 해버린거죠. 나를 파악하고 싶어서. 동시에 또 이렇게까지 남에게 의존하는 내가 싫고요. 주변사람들은 제 겉모습만 보고 똑부러지고 독립적이고 생활력 강하고 마이웨이에 두려움이 없는멋있는 사람으로 보는데 저는 정말 그러지 않고 오히려 정말정말 겁쟁이에요. 이게 남들이 보는 나와 진짜 내가 이미지가 다르다보니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너무 답답하고 제가 저인게 싫어요. 자율성 1점인거도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은데 몇년동안 상담을 받아도 점수가 올라갈 기미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저번 글 이후로 음악으로 살***려고 확실히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고 춤으로도 칭찬을 많이 받는 편인데 전 춤 보단 노래가 더 좋더라구요. 근데 음역대가 낮아 고음도 안되고, 그렇다고 저음도 잘 되는게 아니라 걱정입니다. 현재는 오픈챗팅에서 가상 서바이벌, 합작방 등 으로 노래실력을 키우고 있고 틱톡에서도 활동 중 입니다. 하지만 사란들은 춤을 꿈으로 하라고 하는데 아이돌을 하기엔 얼굴도 예쁜편이 아니고 성격도 안 좋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해야할 건 무엇 일까요?
원래는 항상 밝고 당당한 성격이었는데 준비를 하면서 실패도 겪어보고 나이도 먹어가다 보니 주변 시선들에 눈치도 보이고 많이 움츠러들어있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눈뜨면 눈 감을 때까지 거의 공부만 하다시피 하는데 힘이 안 나고 너무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이게 나의 길이 맞는걸까 한다고 해서 될 수 있을까 그만하고 싶다 ...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들고 공부에 집중도 잘 안되고 눈물이 나와요 ... 너무 많이 불안한 감정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으며 지금도 틈만 나면, 심심하면 그림을 그리는게 일상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저는 공부를 못합니다. 부끄럽게도 초등학교 6학년때 수학 학원 선생님과 트러블이 있었으며 그렇게 수학 학원을 그만두고 수포자의 인생으로 접어듭니다. 주변 어른들은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수학 영어 국어는 포기하면 안된다고들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어떡하나요? 전 수학 14점이라는 부끄러운 점수를 맞은 후였습니다. 그 후 조금 노력해 저번 중간고사때는 41점까지는 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는 점수며 다른 과목들의 점수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학원에서 세뇌받아 그나마 잘 하는 편입니다. 영어는 80점 아래로 떨어져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험대비 때문에 토 나올 정도로 문제를 계속 풀어 계속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틀리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잃은 상태입니다. 공부를 못하면 실기 100%를 지원하는 게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그림도 그렇게 잘 못그립니다.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그림 잘 그리는 애로 불렸지만, 중학교에 올라온 후 같은 중학교 2학년인 한 친구의 그림을 보고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저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는 게 한번에 느껴졌습니다. 근데 이 열등감이라는게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초등학교때부터 기세등등하다 중학교에 오니, 전 그저 수많은 범재 중 하나였던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노력해서 따라잡을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만 받고 전혀 해결하지 않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입시미술이라도 배우고싶지만 집안형편이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라 입시미술 조차 배우지않고 오로지 독학으로만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제 친구조차 입시미술에 다녀서 저에게 왜 입시미술을 안 다니냐고 의아해 합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웃어 넘겼습니다.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할 순 없으니까요. 그렇게 입시미술을 배우지않고 트위터를 시작해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세상에 신이 있으시다면 저를 왜 그렇게 미워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 그림은 인기가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조회수를 1000이상 넘겨본 적도 없으며 하트가 20개 이상 되는 것 역시 드뭅니다. 트위터에서 친구까지 사겨보고 그림도 2시간씩 붙잡고 있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중요한 건 관심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구제불능에 우유부단하고 멍청합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막막합니다.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 죽어가고 있는 기분입니다. 부디 제가 뭘 어떻게해야 행복해지고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했다가 적성에 안맞아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너무 다사다난해서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올해는 그렇게 기대안하고 봐서 성적이 생각대로 처참하게 나왔습니다 수능보기 전만해도 내년까지 해보고 취직하자고 생각하는데 막상 성적을 보니까 이게 제가 다시한다고 해도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2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제 분야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기도 했고 경력직만 뽑아서 지원해도 떨어지기 마련이더라구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했지만 점점 한계가 왔습니다. 현재는 정말 간단한 전공을 살린 일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돈을 많이 못 벌고 있고... 그래서 그 일을 하면서 알바를 하고 싶은데 알바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알바도 뽑아주지 않더라구요. 과외와 근로장학생으로 일한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바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체력이 빡센 알바를 하기엔 몸이 많이 약해서 집 밖에서 2시간 이상 보내는 걸로도 어지러워해요. 물론 다 핑계로 들리고 청년 백수가 많은 현 상황에 저 같은 사람은 한심하겠지만...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뭐든 시켜주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좀 한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밥도 부실하게 먹고 점점 안 좋은 생각도 여러 번 하게 되더라구요... 또래 친구는 없고 좀 나잇대 있는 분들만 알아서 주변에서는 왜 못하냐며 밀어붙이는데 저도 알바든 취업이든 뭐라도 해서 마음의 짐을 덜고 싶어요. 비록 돈을 많이 못 벌더라도... 참고로 컴퓨터에 익숙해서 재택근무 쪽으로 요즘은 많이 알아보는데 정말 없더라구요... ㅠㅜ 쿠팡 물류센터 가면 중간에 정말 쓰러질 것 같은데 그래도 쿠팡이 마지막 방법인 것 같기도 하네요...
경찰과인 프로파일러가 되고싶은데,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심리학이랑 사회학을 배우는게 프로파일러가 되기에 유력하다는데,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도 끈기가 있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예전에 진로발달검사를 하고 나온 유망 직업 중 하나가 프로파일러긴 했는데... 평소 저와 진로발달검사 생각이 계속 부딫쳐서 더 햇갈려요. 저랑 직업이 잘 맞을지 잘 모르겠고, 하려 노력한다해도 잘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이루고 싶은 꿈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