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내가 힘듦을 토로했을 때 "그건 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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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는 사람들이 내가 힘듦을 토로했을 때 "그건 정말 힘든 일이야. 내가 도와줄게"라고 이야기해주길 바라지만 사람들은 "널 믿어. 넌 이겨낼 수 있을 거야"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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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325
· 한 달 전
남은 결국 남이고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어요. 과연 어떤 타인이 내 힘듦을 토로했을때 그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작성자님 뿐만 아니고 모두에게 해당되죠. 그러니까 도움을 기대하고 상처받기보단 널 믿어 같은 말을 진짜 그 나름의 위로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해결하셔야 해요. 물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너무 좋겠죠. 하지만 도움을 바라고 살기에 세상과 사람은 야박해요. 사람은 생각보다도 타인에게 엄격하고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도움을 기대하고 좌절하는 건 작성자님을 더 힘들게 할 뿐이에요. 도와주겠다는 직접적인 말은 없더라도 당신에게 응원의 말 한마디라도 해준 사람이 마카님을 일상 속에서 얘는 이런 생각이 있고 이런 힘듦이 있구나. 신경써야겠다. 생각을 하고 은근 챙기고 신경 써주는 경우도 꽤 많고요. 잔인한 말 같겠지만, 모두가 본인의 힘듦에 남의 도움을 받을 순 없어요. 그래도 많이 힘들어 하시고 외로워하시니까 마음이 안 좋네요. 작성자님이 서로 기꺼이 도움을 주고 받고 늘 곁에 머물러 줄 친구를 만나길 바랄게요. 말 심하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예전의 제가 생각나서 더 그런것 같아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1년,2년 뒤라도 답변 달아주세요. 가능한 한 기꺼이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