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엄마 아빠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22살이고 동생과는 8살 차이가 납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빠가 게임 때문에 빛이 생겼고 일도 안하신다고 이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엄마보다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았기에 너무 슬펐고 동생도 너무 어리지 않냐면서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2년에 한번씩 이런 큰일들이 한번씩 생겼습니다. 그러다 최근 아빠가 도박때문에 돈을 벌지 않고 빚이 생겼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지쳤고 실망스러웠고 한편으로는 진짜 이혼을 하겠구나 생각하며 한동안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대인관계는 좋은편이었고 제가 대학을 다니며 자취생활을 하고 있어 학교가 끝나면 집에서 한시간씩 울곤 했습니다. 도박에 들키기전 아빠가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문자와 전화가 제발 도박만은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저는 성인이 되자마자 알바를 두개씩하며 학교와 병행하며 다녔고 월세와 생활비 전부 제 스스로 벌어가며 다니고 있습니다. 빼빼로데이나 부모님생신 동생생일 날같은 큰 기념일을 가진 날에는 동생에게 기억될만한 선물과 편지를 써주며 저와는 다른 상처없이 크길 바랬습니다. 부모님 생신에도 알바로 모은 현금과 브랜드 선물 케익 준비 등을 해주었습니다. 동상 입학 선물로 가방과 신발 옷등 사주었고 집돌이인 동생과 함께 주말에 영화도 같이 보러가고 맛있는것도 사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자취를 함에도 불구하고 동생과 즐거운 시간만들어주기위해 그리고 부모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매주 본가로 갔습니다.이렇게 해서 내 스스로 부모님을 챙길 수 있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이었고 내가 돈을 벌며 취업을 한다면 부모님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겠다 생각하며 악착같이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아빠가 요즘 자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며 강한모습만 보여주었는데 요즘 너무 힘들고 갑갑하다고 하는겁니다. 최대한 장난스럽게 모른척도 하고 대수롭지 않은척했습니다. 너무 불안합니다. 작년부터 엄마는 술마시러 혹은 놀러 밖에 자주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아빠도 그것에 대한 불만은 많았지만 자신이 한것이 있어 말은 안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둘이 대화도 자주하고 장난도 치고 웃음도 많았던 집이었습니다. 요즘은 적막하고 분위기를 최대한 풀어보***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동생을 데리고 나가서 밥먹고 오거나 합니다. 최근 밖에 너무 자주 나가는거 같다고 엄마와 장난스럽게 얘기를 할려했는데 엄마가 얘기하다가 자기도 너무 힘들다고 나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라고 이렇게라도 안살면 자기 자살할것 같다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딸인데 제가 생각해도 부모님에게 애교 있는 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로도 잘못하고 뒤에서 챙겨주긴하지만 엄마는 감성적인 분이셔서 말로서 위로해주는게 더 와닿을 겁니다. 제가 참 한심하고 엄마가 이해가 되면서 이해되지 않습니다. 미래가 너무 우울하고 동생 하나를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동생은 당연히 집에 없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둘이 가끔 캠핑도 갑니다. 동생은 아빠보다 저를 더 많이 의지합니다. 옷이랑 학용품 먹고싶은거 필요한거 다 저한테만 말하고 부모님과는 고민이나 이야기를 많이 하지않습니다. 너무 불쌍합니다 저는 괜찮은데 사실 괜찮지 않습니다. 그치만 저보다 소중한 존재인 동생이 이제는 좀 커버려서 다 알게 되어 제가 받았던 상처나 부족한 부분을 알게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되풀이 되는 과거와 암담한 미래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엄마는 항상 저를 보며 우십니다 . 많이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그치만 엄마에 말에 더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큰아빠가 돈이 많으신분인데 저희 아빠와 사이가 많이 안좋아 자주 보진않습니다. 큰아빠가 저희를 안쓰럽게 보고 많이 챙겨주시려고 하는건 아는데 옆에서 엄마가 자꾸 알리고싶지않은 과거 제가 살아온 발자취 등을 불쌍하게 여겨보이려고 하는게 있어서 저를 더 아래로 내려가게합니다. 혼자살면서 돈한푼 달라고 한적없고 스스로 돈벌면서 학교다닌다고 대견하다고 이 한마디를 바랬지만 스스로 돈벌면서 학교다니고 잠도 잘못자고 자기 동생도 챙기고 너무 불쌍하게 크고 있다고요. 이런 동정은 정말 싫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는 제 삶이 마치 아무것도 아니고 불쌍하게 사는 사람이 되긴 싫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또 무언가 일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젠 너무 지쳤고 저는 당연히 이혼하라 할것같습니다. 이혼하면 동생과 아빠가 너무 걱정됩니다. 아빠는 갈곳도 없습니다. 현재 노가다를 하며 일하시고 있지만 잘 되는건 없어 보입니다 동생은 아빠와 맨날 밪을 같이 먹고 운동도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괜찮은데 정말 너무 걱정됩니다 저는 엄마아빠 동생 모두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고 하나가 되는게 정말 힘듭니다 돈을 빨리 벌고 싶다는 이 마음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밥먹을때도 내색하진않지만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혼자 밥먹을때는 굶거나 라면으로 때웁니다 저도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면 될까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소시오들의 특징이 자기 중심적에 집착이 심한데 경계성 성격의 원인은 가정폭력이 대부분인걸... 세상 살기 참~좋다 내가 여태 패륜아였나봐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었네? 소름돋는다 그냥 날 처음부터 죽였으면 좋았잖아
참 오랫동안 고민하고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재판을 통해 절차를 진행했기에 이혼 결정 후에도 상당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의 심리상태, 과거로부터 형성된 기질과 성격, 자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되짚어갔습니다.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마음을 다 잡으며 스스로를 단단히 챙겼습니다. 처음엔 인생이 흔들리고 고통스러웠으나, 지금의 저는 참으로 의연하고 편안해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 모두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길게 만난 사이는 아니였는데 자주 마주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헤어지고 자주 마주쳤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에 연애와는 다른 이별의 고통이 있었고 꽤나 길게 갔습니다 구래서 마주치고 이 사람을 보는것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고 나름 정리가 되가는 상태여서 예전보다는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이 사람은 헤어지고 마주치는 상황 속에서 정말 제가 느끼기에는 배려 없는 행동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배려 없다고 느낄만큼 그 사람에 행동과 말은 상처인데요 아직까지 이런 상처를 받을때마다 분노가 차오르고 힘이 듭니다 이게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저에게 배려 없이 한 행동이기 때문에 당연히 느낄수 있는 감정인걸까요?
원래도 우울감을 쉽게 느끼는 편이었고, 학창시절 자해도 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는 동안에도 계속 우울해하고 불안해 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남자친구 집안 사정으로 잠시 헤어지게 되었는데 몇일은 물도 밥도 못 먹고 눈물로 날을 지샜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죽으면 남자친구가 찾아올까. 그 사람이 많이 힘들어 할까. 남자친구가 자해하지 말랬는데 내가 자해하면 날 싫어할까. 어디서 죽어야 할까. 어떻게 죽어야하는지 점점 자세하게 자살을 계획하게 되더라고요. 옛날엔 그냥 아 죽고싶다. 여기서 뛰어내릴까. 차도에 뛰어들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이번 일로 많이 심해진거 같아요. 사실 별로 삶에 의욕도 없는 편이라 이대로 죽어도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병원이나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병원가서 뭐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상담은 비용이 걱정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냥 이대로 죽어버리면 편해질거 같기도 해요.
12년 7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만났던 이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20살, 저는 29살이었구요. 부끄럽지만 이성과의 만남은 처음이었습니다^^; 상대방은 나이차로 부담스러워했지만 첫눈에 반한 저는 적극적으로 데쉬하여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3개월 짧은 만남끝에 헤어졌고 이후로도 서로 연락하고 만나기를 반복하다 상대방은 취업준비에 집중하면서 서로 연락이 잘되지 않았고 나이도 있고 기다림이 힘들어 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난 다른 이성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너무 성급하게 해서일까요? 결혼후 3년만에 이별을 하게되었고 남은 딸아이와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19년 7월에 첫사랑에게 문득 잘지내냐는 카톡이 왔고 저는 그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날 새벽 늦게까지 서로 영상통화를 하며 그동안 있었던일과 추억을 회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번엔 서로 엊갈리지 말고 꼭 결혼하자는 말도 했었습니다. 이후 4년간 서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서로 연락과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다 좋았지만 서로 생각 차이가 상대방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어했고 저는 한번의 실패경험과 아이가 있어 시간을 두고 결정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문제가 커져서 결국은 상대방의 이별통보로 헤어지게 되었고 그로부터 1년후 저한테 결혼한다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또다시 서로 엊갈려버리게 된것이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행복하라고 답장을 보냈고 또다시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ㅠㅜ 결론적으로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공허함과 후회감으로 얽히고 섞인 감정기복으로 몇달째 제대로 먹지도 잠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 이야기할곳도 없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힘이 되는말 한마디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아빠와의 불화로 엄마가 자주 집을 나가셨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아빠,오빠,저 이렇게 셋이 살았습니다. 아빠 혼자 아이 둘 키우시기 힘드셨을것 같아요..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아마 많이 힘드셨겠다..생각이 듭니다 엄마와 불화는 항상 술이 문제 였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술을 드시고 결국은 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성인이 된 후 항상 술에 쩔어 일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 아빠가 미웠습니다. 결혼식때만 오시라하고 그 후 아이를 낳고도 아이도 보여주고 싶지가 않더라구요...그렇게 연락도 안하고 살았습니다..모르는척 사는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생각했는데...이런 아빠가 제 마음에는 항상 뭔가 돌덩이가 올려진 것만 같은 그런 마음... 아빠가 오빠와 함께 살면서 술때문에 중환자실 여러번 죽을고비 여러번 넘기셨습니다...오빠한테 아빠 소식 나한테 말 안해줬으면 좋겠다고..아빠가 돌아가시더라도 눈물도 안 날줄 알았는데....인사도 없이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 지금...미안하고 그동안 돌*** 못한 마음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죄책감은 아마 평생 남을것같습니다
남편과 10년째별거 이혼은 해주지않습니다. 만나지도 않고 정서적 교감도 없구요. 만나면 얼굴도 보기힘들고 살도대기 싫고 스치는것도 싫습니다 왜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ㅜ 도저히 살수없으니 이런상태만 유지정도해달라해서 10년째 이러는데 중간중간 같이 살자하더라구요. 이와중 다른사람을 만났어요. 많이 정신나간거 압니다ㅜ 근데 그사람 6살어리고 여친도있어요. 그때당시는 여친과 동거중이라 너무힘드니 헤어지지자했는데 분리해서나오더라구요 분리해서 나오니 여친이 있는 그가힘들더라구요 헤어지자하면 붙잡고 헤어진다 하고 헤어졌다는 거짓말을 하고 계속만나고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못헤어지겠다고 해서 결국 그냥 보내기로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아이도있고 이혼도 안되어 남편도있으니 이정도는 이해해달라 합니다. 이런식으로 이별과만남을 10번도 넘게한듯해요 결국 헤어졌는데 힘이드네요ㅜ 극복하게 도와주세요ㅜ
4년전 엄마가 돌아가실때 상황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암으로 쓰러지셨고 살수 있다고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으나 자매들은 엄마를 대변한다는 핑계로 감정다툼을 시작하더군요. 그중 입원하신 엄마를 돌본 저를 살아있는 엄마를 죽이려 했다며 덤비고 엄마와의 인연을 끊게 하려고 했고 너무 괴로워 엄마를 지키려고 모든 자매들과의 연락과 엄마와의 연락을 안하겠다고 하고서야 가만두더군요. 자매들의 돌변에 너무나도 화가나고 엄마를 볼수 없다는 마음에 괴로워 죽고 싶었습니다. 제가 아닌 언니들을 선택한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엄마에게 화가나 엄마가 돌아가셔도 장례식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할 만큼 너무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신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달도 안되 엄마가 뇌출혈로 응급실에 계시다며 형부들에데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는 말에 남편이 후회한다며 저를 첨으로 혼내더군요. 엄마를 보러 올라갔습니다. 상태가 안좋다고 마지막이라거 인사할 가족 부르라고 했다는데 전 응급실에 누워 계신 엄마의 상태를 보고 너무 무서워 곁을 지켜 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자리를 벗어나 눈물만 흘리며 엄마 가지마 라고 속으로 계속 말했습니다. 그렇게 울며 복도에 있는데 심폐소생술 거부 싸인을 하라더군요. 가족 전부가 해야한다고... 이땐 결국 이것 때문에 날 부른건가? 이런 생각도 못할만큼 엄마가 죽는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던것 같습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조카들때문이라도 다시 보고 살자고 했던 자매들은 지속적으로 절 힘들게 했습니다. 결국 못견디고 손절을 선택했고 정신과 진료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살아 보자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1년마다 언니와 형부에게 수신차단 전화가 들어왔고 문자가 오는걸 보며 그날 이들이 자기들이 한일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구는거 같아 화가 쏟구치며 절망이 쏟구치고 여전히도 엄마의 사진을 보는것도 그리워 하는것도 힘든 저인데 제가 살수 없는 요인으로 다가와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점점 남편도 그런 저를 보며 힘들어 하고 생활이 너무 괴롭고 살아간다는게 의미가 사라지는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나의 해리에게]란 드라마에 좋은 이별 건강한 이별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저를 위해서나 하늘에서 지켜보실 엄말 위해서라도 엄마와 좋은 이별 건강한 이별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5월에 싸우고 자주 외박한뒤 6월에 외도가 있었고 용서해줬습니다 외도 이유도 저랑 대화가 너무 안되고 자주 싸워서 이혼하고 싶어서 횟김에 했다는데 그냥 참고 넘겼어요 그후 7월 8월은 무난히 노력해주는듯 싶더니 또 자주싸우니 9월주터 주말 부부 하자고 제안하더군요 그러면서 밖에서 자고 아침, 낮에 들어와서 밥먹고 있다가 옷챙겨서 나가고 전이런게 더 불만이라 주말부부 아닌거깉다고 했는데 .. 상황이 10월까지 가더니 몇일전 저한테 또 이혼하자 하더군요 (싸우면 맨날 이혼하자함) 이유가 뭐냐니까 자기가 저몰래 도박에 코인하다 돈을 날렸는데 대출만 밪은게아니라 대부업체까지 해서 어제 회사 앞에도 돈받으러 찾아 왔다하더라구요 현금 있는거 바로 보내준다 했는데 이미 찾아왔고 내내 이야기하고 해서 하루 비용은 지불 했다면서 그피해가 저한테 올까 싶어 이혼하자 하더라구요 전 그말이 별로 안와닿았어요 하도 거직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 그말이 진짜인지 믿음도 없었구요 그후 일도 짤리고 돈빌리러 지인들 만난다 불법일알아보고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만 하고 .. 뭐 상황이 어떤지 돈을 빌리러갔는데 뭐 빌려줬믄지 말도 안해주니 몰랐죠 오늘은 뭔일로 약속이 늦어져서 머리짜르고 와서 집에서 밥먹고 간다고 치킨을 시켰다는거예요 그래서 치킨이 와서 먹는데 먹다가 제가 그랬거든요 요즘 여자랑 연랃하냐고 그랬더니 그말에 애는 또 노발댜발.. 그말이 지금 여디거 왜냐오냐기에 아무말 안하다가 그냥 궁금해서 라고 했는데 이게 애의 발작 버튼이되서 그만하고 들어가라며 욕하길래 애기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제가 혼잣말로 할말하안이네 이랬더니 거기에 ***아서 아이앞에서 절때리더군요 뺨도 등도 머리도 때리고 욛하고 그애서 아이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니까 내가 그만하라 할때 너는 그만 안하더니 지만 나쁜 놈이냐며 끝까지 가보자 그러고 아이는 놀래서 눈치보다가 엄마 괜차나 이러고 제가 남폄한데 그냥 지금 대화하면 더싸우니까 나가라고 랬는데 그말에 애기도 아빠나가 이러는거예요 .. 그말에 마음도 아프고 그렇게 싸우다가 제가 어머님 한테 전화하니 거기에 또 화나서 제핸드폰 뺏고 욕하고 .. 결론은 사채업자때문에 이혼하자한거 그냥 이혼하자며 머라하네요 제가 지금 마음 아픈건 아직 어린 3살 28개월 아이 앞에서 이런 핸동을 보여서 아이가 그렇게 말하고 무서워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전에도 몇번 화낼때 머리를 때린다던지 했던 핸동이 있긴했는데 참았으면 안됬나봅니다 그래도 아이아***고 참았는데 ... 이제 정말 이혼이 답이겠죠 이런 아빠와 함께 생활하면 아이도 닮아가고 불행해지겠죠 ? 경제적으로 능력도 안되고 아이한테 아빠를 빼았는것만 같아서 참고 외도해도 참고 또 참았는데 본인은 제가 맨날 의심만한다면서 그런말하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왜 물어보냐며 다 제탓이라 하더군요 넌 결혼전 부터도 그랬다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라고 그래요 이것도 정말 제문제일까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