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해 안해줘 그래 당연하겠지 나도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너네같은 반응이였을거야 그래 맞아 근데 난 이미 살기 싫어졌어 진심이야 난 진심으로 말한거야 그래 내가 미안해 그냥 빨리 나가죽을게
내가 살아있어야 하는 이유가 뭔 지 모르겠어. 당장 내일이라도 죽고 싶어.
하*** 나가***야지 빨리
어떡하지 나 할머니가 내 생일때 사주신 목걸이 잃어버렸는데 샤워하다가 갑자기 목걸이가 풀어졌길래 세면대 위에 올려두고 다시 씻다가 앞에있는 거울 좀 닦을려고 물 뿌렸는데 세면대에 목걸이 둔거 잊고있다가 다 닦은다음 생각나서 봤더니 목걸이 없어졌더라.. 하.. 진짜 난 ***이야.. 어떻게 그걸 잊을수가있지? 조금있으면 추석이어서 할머니보러가는데 어떻게보냐고...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해요 할머니..
매일을 살기위해 산다 버티기 위해 버틴다 살기위한 이유나 의미나 낙 따윈 아예 없다 왜 사는지 생각하면 오히려 살 수가 없다 정신이 마취된듯 살지 않으면 살기 위해 사는 것조차 할수가 없다 나는 타인에게, 세상에게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그 자체로 아무런 의미나 목적이 되지 못한지 오래다
학교를 잘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짜 넘 속상하다... 코로나 증상인것 같아서 병원 들렸다가 집오는길에 뭐지 갑자기 구역질 나기 시작하고 시야가 검해지면서... 다리랑 손 근육이 뒤틀리기? 힘빠지기 시작해서 아파트들어가서 주저앉아있었는데... 가족들한테 전화했는데 아무도 안받아서... 다리에 힘 안들어가지만 질질 끌고 왔는데... 아무도 걱정을 안해... 동생은 게임하고 엄마는 주무시고... 진짜 너무하다면서 길바닥에 주저 앉아있었다, 전화 받아주지 그랬나, 그러는데 엄마는 와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동생은 게임만 하고... 진짜 넘 힘들다...
이곳만큼은 우울을 비판하는곳이 아닌, 품어주는곳이었으면 좋겠어.
가끔가다 그런 날들이 있다. 누군가가, 그리고 그 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워 지는 날들이.
핸드폰 없었을 때는 모두가 좀 편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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