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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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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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근데 궁금한게 원래 부모가 자식에게 관심이 1도 없는데 원래 이렇게 자라는 건가요?? 저희 엄마는 제가 뭔 고민을 하는지 관심 없으세요 제가 진로 고민할 때 엄마한테 살짝 말했는데 니 좋은거 알아서 맘대로 하래요. 전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음 좋겠는데 주변 사람들보다 더 관심 없으셔요. 제가 노력하는데 성적 안나와서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가득해서 좋은 점수 나오면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자랑하는데 돌아오는 말은 자랑하지 말래요. 수고했어 힘들었겠다라는 말 한 마디 안 해주시고 지 잘난맛에 사는 사2코이래요. 나르시같대요. 근데 전 제 자존감은 바닥에서 발버둥 치는데 잘한다 생각한 적 없는데 성적 오르면 좋고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왜 칭찬한마디도 못해주고 그런 말만 하냐그러면서 속상해하고 화내면 부모님은 공부에 관심 1도 없는데 왜 지 혼자 잘했는지 못했는지 난리치녜요. 그러면서 공부 잘하라 한 적도 없는데 왜 저지1랄떠냐는데용… 근데 공부 관심없으셔도 전 공부에 관심이 많은데 원래 응원해주고 하지 않나요? 자기 관심 없으면 막말하고 해도 되는 그런거에요?? 이해가 안가요. 절 왜 키웃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필요 없다는데 왜 키울까요? 부모란게 뭔가요? 아이를 왜 키우는지 갑자기 의문이 생겨요 그냥 저희 부모를 떠나서 왜 사람은 아이를 낳고 키울까요? 부모와 자식은 도움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고 봐요. 자식은 부모에게 좋은 자식이 될 수 앖어요. 저도 부모에게 좋은 자식일 수 없어요. 엄마 아빠와 싸울때 저에게 폭력을 쓰기도 하시고 정말 상처받는 말(돈 쳐발라도 성적은 왜 그따구냐, 얼굴이 못생겨서 싫다, 쓰레기장에 버려야 된다, 필요없는데 쟤 왜 키워)같은 말이나 부모님 둘이서 제 뒷담? 앞담?을 까세요 오늘 아침에도 제 욕을 한 바가지 하셖어요 있지도 않는 사실 부풀려다가요. 그래서 전 화내고 반항하고 못된 짓 다해요. 전 너무 지쳐요. 공부가 전 재밌는데 성적이 막상 기대만큼 안나와서 속상하고 깝깝해요. 근데 부모님이 그런 말 하실때면 전 진짜 너무 속상해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제게 상처만 주세요. 근데 전 꿈이 있어서 죽지도 못하겠고 할 수 있는 건 반항이고 폭력이에요. 이제는더이상 부모가 좋지도 않아요 끔찍이도 싫어요 소름돋아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은 몰라요 제가 상처받는지. 부모님이 타격주는 말을 하셔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거든요. 그래서 저보고 나르시같다 사2코다 이래요. 도대체 부모님은 뭘 바라시는 걸까요 진짜 옛날에는 진짜 이럴때 죽고 싶었거든요? 항상 근데 살고 싶어요. 가면쓰고서라도 잘 사는 척 웃어요 그냥 부모님과 손절하고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데 앞으로 보고 싶지 않아요. 저 대학 불합하면 얼마나 웃고 비웃으실지 힘들어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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