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대화중 종종 역겹다는 기분을 느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웨딩]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남자친구와 대화중 종종 역겹다는 기분을 느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5년간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있어요. 첫 남자친구인데 성격도 좋고 집안 수준도 비슷해요. 제가 나이가 이제 30이라서 작년부터 이 남자친구랑 하면 괜찮을것 같아서 결혼하자고 계속 말하다가 최근에 남자친구가 내년에 하자고 하면서 웨딩홀투어 다니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요근래 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생각이 너무 달라서 자꾸 부딧쳐서 그런건지 몰라도 되게 역겹고 부담스럽게 느껴질때가 종종 생겼어요...제 마음의 문제인것같은데 ㅠㅠ 이사람 아니면 안돼는 아니구요 그러자니 헤어지긴 또 싫어요 ㅠㅠ 처음연애라서 다른사람과 연애를 많이 못해본게 아쉽기도 하면서 그래도 이친구를 안 사랑하는건 아니고 가족같이 느껴지는 수준이에요. 헤어지고 싶진않은데 요새 역겹게 느껴져서 통화를 이어나가기 어려워서 통화를 마무리한적도 있어요.. 어쩌죠??
연애고민상담심리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2달 전
마카님, 첫 연애라서 더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점이 더 부각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런 감정도 자연스러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서로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오늘은오느른
· 2달 전
저랑 비슷한 상황 같아요.. 저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나이이고 현남친이 최악은 아니라서 헤어지기는 어렵고 그런데 부딪히는 점은 있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yiiu14 (리스너)
· 2달 전
생각이 달라서 부딪히는 게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성격적인 면에서 잘 안 맞는 부분은 함께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면 생각보다 제약이 많더라구요. 마카님의 말씀처럼 첫 연애이기도 하시고, 5년이라는 시간이 꽤 길기도 하니 신중하게 선택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꼭 답이 결혼에 있는 건 아니니 지금 당장 헤어지는 건 아니더라도 결혼은 우선적으로 보류하고 만남을 이어나가시면서 생각이 다른 부분들을 맞춰나갈 수 있는 건지를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