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느낀건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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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느낀건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집에보내죠
·일 년 전
불평불만 많은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란 걸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계속 기분이 싱숭생숭해요. 평소에도 저의 저런 성격을 알고 있어서 조심하려고 하는데 막상 저렇게 들으니깐 좀 우울한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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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조은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나에게 '괜찮아'라고 이야기 해주시면 어때요?
#나탐색
#괜찮아
#자존감
#대인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똑똑똑, 당신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는 조은선상담사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이 충분히 싱숭생숭 하실 수 있어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그런 마음이 드셨을 거 같아요. 사실 나도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있잖아요. 그런데 알고 있는데 잘 안되는 부분을 나도 알고 있는데 그것을 타인이 한번 더 확인을 시켜주면 좋은 말인데 약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말이죠. 마카님이 저는 지금 그런 상황이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자신에 대해서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은 종종 복잡한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원인 분석
마카님, 나도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이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그런데 타인이 그것을 다시 이야기함으로서 나도 알게 되면서 이전의 불평 불만에 대한 자각을 느끼기 시작을 하셔서 불편한 마음이 생기실 수 있어요. 그런데 마카님이 불평 불만을 느끼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자책을 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조금 시선을 바꿔보시는 건 어떠세요? 앞으로 나에게 무엇을 잘해줄까? 어떻게 편하게 해줄까? 그런 부분으로 약간 시선을 돌려보시면 어떨까 해요. 타인의 이야기는 참고 사항으로 듣고 이제부터가 나와 중요한 시간을 보내보자 이런 마음으로 마카님을 바라봐 주시면 좋겠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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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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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마카님, 그런 기분이 들 때는 정말 힘들죠. 하지만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좋은 거예요! 가끔은 불평불만도 필요하답니다. 그걸 통해서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으니까요. 기분이 싱숭생숭할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해보는 건 어때요? 조금씩 기분이 나아질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