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제가 죽을뻔 한 걸 잊은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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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가 죽을뻔 한 걸 잊은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물수달이
·일 년 전
부모님이 절 수차례 때리고 가끔은 죽이려고 했는데, 이런 얘기를 꺼내면 돌아오는게 내가 언제? 와 너가 그럴만 했어.이거 두개네요. 그들한테는 투정부린다고, 하지도 않은 거짓말을 했다고 할일을 미룬게 사람을 죽일 일이 되나봐요. 기억은 나지도 않은채 말하는 거같고요. 참..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과거에는 복수라도 해야지 하면서 꾸역꾸역 살라고 했어요. 요즘은 제가 살*** 의미가 뭐가 있나 싶네요. 있는 가족이라고는 이꼬라지지..예전에 자살방지교육이랍시고 배운것들은 다 주변인을 생각하라지. 마치 하나의 선이 그어져있는것같아요. 가정폭력당한사람과 폭력을 당하지않은 사람은요. 가족이랍시고, 다들 은근히 포용하는 분위기에..가끔은 저사람들은 가정폭력이 세상에 존재하는것도 모르는 척 군다고 느끼네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더 답답한것같아요. 너무 무거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친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요..그럼에도 살아가는건 웃기게도..죽은 모습조차 남들에게 보이게 되는 제가 신경쓰이기 때문이에요. 웃기게도 왼벽한 모습으로 죽고싶더라고요, 말도 안되는건 알지만 마지막이라도 좋은 모습으로 가고싶은 욕심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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