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힘든지 알아냈는데 해결법을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가 왜 힘든지 알아냈는데 해결법을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ijkfd
·한 달 전
마음이 자꾸 복잡하고 힘든데 왜 복잡하고 힘든건지 몰랐어요 그냥 당장 시작하려는 일이나 대인관계 때문이겠지, 원래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았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힐링한답시고는 여기저기 다녔는데 문득.. 제가 혼자있을때 일이나 대인관계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더라고요.. 그걸 오늘 깨달았어요 기분이 좋을땐 제가 잘하는걸 과하게 칭찬하고 자신감 넘쳐하고, 기분이 가라앉을땐 제가 했던 실수들과 단점들을 마구잡이로 생각하고 곱***으면서 저 스스로를 심하게 책망하고 비난해요 그러니까 저는 저의 장점은 크게 보면서 자신감 넘치는데 저의 단점은 너무 심하게 싫어하고 검열해요.. 언젠가 친구가 저보고 너는 자신감은 넘치는데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 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그 말이 정확하게 이해가 안갔는데 오늘 깨닫고나니 이해가 돼요.. 생각해보면 저는 평소에는 남들 눈치보고 주눅들어있고 제 스스로가 실수할까봐 불안하고 그러다 실수하면 그걸 며칠동안 곱***으면서 수치스러워하고 미안해하고 자책하면서 멘탈 붕괴되는 그런 사람이에요 아주 사소하고 작은 실수로도 그래요 근데 그러다가도 제가 잘하는 것을 할때는 평소 성격이랑 아예 반대로 망설임 없고 대범하고 직설적이고 자기주장 강하고 추진력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평소 보여주던 모습만 알던 사람들은 제가 잘하는것을 할때의 저를 보면 놀라기도 했고요.. 저는 이게 그냥 관심사 호불호가 강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 이 괴리감이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장점은 과하게 좋아하고 자신감있어 하고, 단점은 심하게 자책하고 자기검열하는.. 중간없이 확확 널뛰는 모습이요.. 이럴땐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점을 받아들이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단점을 받아들인다는 말이 와닿지않는것 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효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사람은 모두 양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인관계
#자아/성격
#자존감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김효정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해 주신 용기가 대단해요. 마카님이 스스로를 그렇게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마카님, 자꾸 마음이 복잡하고 힘든 이유를 찾다가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다는 것을 깨달으셨군요. 기분이 좋을 때는 자신을 과하게 칭찬하고, 기분이 나쁠 때는 실수와 단점을 마구잡이로 생각하면서 저 자신을 비난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느끼셨죠. 장점에만 자신감을 가지면서 단점에 대해 과도하게 자책하는 모습이 마카님을 힘들게 한다고 하셨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경험하시는 감정의 복잡함은 자존감과 관련된 문제로 보여요. 자신감은 잠시적인 성공이나 능력에 의해 상승하는 반면, 자존감은 자아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이 필요한 것이에요. 따라서 긍정적 순간에만 자신감을 느끼고, 실수나 단점에 대한 지나친 자책은 자존감의 불균형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좋아요. 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그것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세요. 또한,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중요해요.
인간은 누구나 양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따듯함이 있으면 차가움이 있듯이 자연의 조화입니다. 단지 그 양극성의 어두운 면, 내가 좋아하지 않는 나의 부분도 내 모습임을 알고 수용해 주면 좋겠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생기듯, 그림자 또한 빛의 다른 얼굴일 뿐입니다. 상충되어 보이는 두 모습 또한 모두 마카님이고 괜찮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