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언니랑 같이살았고 아빠도 집에 잘 안들어오셔서 제가 언니한테 많이 맞았는데 초6때는 언니가 제 중요부위에 억지로 소주병을 넣었어요. 또, 언니 친구들을 데려와서 저에게 술을 마시게하고 친구들과 제 몸을 만지고 중요부위에 손가락을 넣었어요. 제가 도망치려고 하니까 배를 때리고 벌을 세웠어요. 2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나요 진짜 언니가 너무 무서운데 저한테는 의지할 사람이 언니밖에 없는게 슬퍼요 그리고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언니가 지금까지 계속 챙겨줘서 그런지 그냥 언니한테 사랑받고 싶어요
솔직히 다른 집안만큼 싸운다고 생각해요 그저 최근들어서 말다툼이 심해졌는데 저는 항상 방에서 혼자 에어팟을 끼고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가끔 들어보면 서로 말을 심하게 한다는 생각도 하고 소리를 지르는 저 상황을 말리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합니다. 그저 제가 나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너무 두려운 것 같아요. 사실 멘탈이 쎈편도 아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인데 금방 우울하고 힘들어 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티를 절대 내고 싶어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항상 괜찮은 척 싸워도 나는 신경 안쓰는 척을 하지만 부모님께서 서로 말을 안하고 있을 때 또 싸우면 어떡하지? 소리를 지르거나 혹은 그러다 다치면 어떡하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합니다. 그저 방문을 닫고 여는 소리, 엄마와 아빠가 마주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빨리 뛰고 심할 때는 답답해서 숨이 찹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럴 때 가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할 뻔 했던 적도 생각이 나요. 이게 저한테는 조금 충격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지나가는 헤프닝이라고 생각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싸우지 않을 때도 서로 장난을 치시면서 대화를 할 때 엄마나 아빠가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눈치도 자주 봅니다. 인간관계나 학업 등 여러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힘들어하는 제가 최근 들어 부모님의 싸움으로 인해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티를 내고 싶지는 않아요. 부모님도 싸우는 입장에서 서로 마음이 얼마나 상했을지 얼마나 힘들지 알 수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라는 걸 티 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작은 일에도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는 제가 정상인건가요? 일반 사람들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엄마랑 아빠는 이혼하고 엄마 애인이 저희 집에 놀러와 있는 상태에요. 근대 엄마 애인이 저를 자꾸 혼내요. 제가 ADHD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든 일의 잘못은 다 저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요. 맨날 혼내다보니 원체 잘 안 울었던 저도 이젠 밤마다 우는것이 당연해지고 있어요. 근데 예전에는 제가 ADHD가 있어서 다 제가 잘못한 줄로만 알았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심하게 혼내니깐 보던 엄마도 심각성을 느끼고 말리기 시작했어요. 그때마다 그 애인의 화는 더 커졌구요. 오늘은 제가 사이가 좋아졌으면 해서, 거실에 나가서(그 애인이 오면 저는 무서워서 거실도 못나가요)라면 먹고 싶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한다음에 라면을 언제 먹을거냐고 물어보셔서 “ 한 1분 뒤에 먹을게요 ” 라고 하고, 제가 끝말잇기를 하자고 제안했어요. 근데 그 애인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시면서 극대노 상태가 되신거에요. 그 애인 분이 “야!! 너 뭐하는 짓이야 나 무시하는 거냐?” 라면서 저를 정말 호되게 혼내셨어요. 옆에 계시던 엄마도 당황해서 왜그러냐고 하는데, 그 애인분이 제가 자기를 무시했다는 거에요. 1분 뒤에 라면을 먹기로 했으면서 끝말잇기를 하자는 건 거짓말을 한거니까, 자신을 속이는 거라고..;; 그리고 그 사람이 너무 무섭게 혼내니까 저는 눈물이 나오는데 그분은 저를 죽일듯이 쳐다보고 계셔서 전 방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분이 “눈 안깔아?” 이러셔서 자존감? 그런 것도 이제는 없어진지 오래고요 제가 물건 취급 당하는 것 같아요. 전 그 사람이 진짜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제가 ADHD라서 이런건가 싶어서요. 다른 분들도 저런걸로 혼나시나요?
라는 표현을 엄마께선 저희들에게 자주 쓰십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를 갑갑람이 밀려오는데, 제가 이런 느낌을 받는게 자연스러운 건지 제가 예민한 건지 헷갈립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쓰시던 말이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랑 제 형제는 고등학생하고 성인입니다;
남자가족이 돈을 주겠다고 문을 엽니다 바닥에 두고가라 했더니 여자가족이 아버지한테 누가 그러냐고 합니다 남자가족이 문을 더열고 방안으로 들어옵니다 잔상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마주하지 않고 들어오지마라고 몇번이나 소리쳤는데도 방에 발을 숙 밀어넣고 발을 옮깁니다 공부해서 뭐하냐면서 공부하면 뭐 낫냐고 핀잔을 줍니다 계속 들어오지마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래도 나가지 않습니다 문소리가 삐걱나길래 고개를 들어 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버지나 뭐기나 겁이나니까 들어오지마라잖아 뭐가 잘못이야 위협이 되니까 안전하지 않으니까 들어오지 마라잖아 라고 몇번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말도 잘 못한다고 핀잔을 줍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말도 잘 못한다는 말을 왜합니까 밖에는 매일 침담 뱉는소리입니다 머리가 교통사고처럼 뭔가에 부딪힌것처럼 한쪽이 계속 아픕니다 뭔가 움푹 패인느낌만 있습니다 충격의 나날입니다 도와줄래요
몇년동안 거의 배려도 못받고 이해 받지도 못하고 가족이든 어디든 나만 항상 상처받고 난 ***처럼 다 해주고.. 지친다. 진짜..그냥 다 버릴까. 나도 버리면..
1. 언제부터 잘못됐나요? 태어날 때부터 2. 어디부터 꼬인 걸까요? 살아 숨 쉴 때부터
진짜 한숨만 나온다 살기 너무 싫다.. 원수야 원수.. 제발 나를 좀 그냥.. 없애줘라 태어난 날만 다가오면 왜 이 ㅈ ㅣㅣㅣ랄이니 이정도면 태어난게 죄다 진짜
할아버지는 평소에도 거짓말이 심한편이었어요 근데 퇴원까지 거짓말할줄 몰랐어요 그래도 믿었는데 연락도 없고 정말 실망스럽고 속상하네요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조현병 아닌데 의사의 오진으로 계속 조현병약먹어서 뇌기능 기억하는기능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퇴원 빨리하고 치료받아야하는데 미치겠어요
아빠가 바람피는데 저만 알아요 그 ***년 그만 만나라 하고 싶은데 경고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모르는척 하는게 좋을까요….. 엄마는 모르세요.. 한평생 고생한 엄마만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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