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드 카페래도 누가 저 팔로우하고 그래서 제 활동에 대한 알람이 가는 게 싫어요. 그런데 팔로우를 못하게 하는 기능은 없어서 짜증나고요. 팔로워를 차단하면 알람이 안 갈까요. 마인드 카페가 바뀌어서 스트레스 받네요.
호의가 두렵다 내가 또 너무 기댈까봐
미룸을 극복하기 두려운 것 같기도 하고 미래가 두려운 것 같기도 하고 과거구 두려운 것 같기도 하며 그냥 모든 게 두려운 것 같기도..
음식을 먹어야만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는 것, 졸릴 때 잠을 자야만 피곤하지 않을 수 있는 것,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것,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건강관리를 잘해도 한번씩 감기에 걸리는 것 등등의 평범한 일상이 짜증나고 괴로워요. 제 부모님은 저를 풍족하게 키워주셨지만.. 그럼에도 태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축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14세가 된 예비중학생입니다. 최근 집에 혼자 있으면 누군가 어딘가에서 절 계속 바라보는 것 같고 무서워요. 그리고 살짝만 작은소리가 나도 그것때문에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큰 소리가 나는 노래를 안 틀면 계속 불안해해요... 그렇다고 또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음악에서 문 여는 소리, 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또 불안해지는데 이거 병원에 가야할까요?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을 때 대처법. 하나씩 제 존재를 비우고 지우고 싶네요.
검사비,진료비,약제비 모두 포함하면 얼마인가요. 각각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사로프람정 처방받고 구역감-두근거림(빈맥)-빈맥 심해지며 발열(허열)-근육통 동반 코로나 걸렸을때랑 비슷한데 호흡기만 빼고 온몸이 불편했는데 병원에서는 열감이나 허열은 약 부작용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약먹은지 사흘만에 일년만에 그렇게 열나서 직장 조퇴하고 누워있긴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약 바꿔오긴 했지만요 사로프람정 부작용에 발열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이고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칭찬을 많이 받아왔던 터라 어릴때는 자신감도 넘치고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저를 완벽주의를 추구하게 만들었고, 중학생때부터 이상(높은 성적, 모범생인 나)와 현실(처음 받아보는 낮은 성적, 그저 놀고 싶고 다 미루고 싶은 나)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무기력, 우울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반복되는 실패를 많이 겪었어요. 그러다보니 수학 시험을 볼 땐 숨쉬기가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긴장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됐고, 이제는 포기 상태입니다. 4년 정도 심한 갈등을 했고 원래도 가끔 회피를 택했던 저였지만 아주 회피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공부고 뭐고 다 하기싫고 그냥 미루고 싶었습니다. 심지어는 인생을 놓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내 상태를 인지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해진 회피 성향은 나아지지를 않아서 힘듭니다. 아주 약간, 그 대상이 무엇이든 도전해볼 용기는 생겼습니다. 그리고 수학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뿐, 실행으로 옮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필 대입을 앞두는 이 시기에 이러는 제가 답답합니다. 더 이상 부모님 속 썩이기도 싫고요.. 어떤 노력을 하면 실행으로 옮길 수 있게 될까요? 제가 뭘 하면 마음에 에너지가 다시 올라오는 걸 도울 수 있을까요?
내 생각은 이 모양 이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