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절 혼란스럽게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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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절 혼란스럽게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ltm
·한 달 전
유튜브에서 짧막하게 봤는데요, 아이가 울 때 엄마가 그 욕구를 채워주면 안정형이 된다고 하고 엄마가 외면하면 회피형, 어쩔 때는 해주고 어쩔 때는 안 해주면 불안형이 된다고 하잖아요. 저는 현재 21살입니다. 십 몇년을 불안하게 자라왔어요. 엄마의 애착 유형이 뭔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스스로 애착유형에 대해 알게 된 뒤 되게 명쾌해졌어요. 아 이래서 이랬구나- 하면서요. 제가 불안형이라는 걸 인지하고 안정감이 오히려 들기도 했지만서도 늘 같은 태도로 저를 대하시는 엄마를 볼 때 되려 더 화가 납니다. 왜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거지? 내가 본인을 이유로 혼란스러울 것은 왜 생각해주지 않지? 나를 사랑하지 않나? 나를 이렇게 버거워 할 거라면 왜 낳은 거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차라리 버림 받은 아이처럼 자랐다면 더 나았을 거란 생각도 하는데요. 엄마가 저를 챙겨주는 것이 그저 본인의 죄책감을 덜기 위한 행동 같다는 생각이 한 번 든 후로부터 더욱 그 생각에 확신이 듭니다. 늘 저만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확실하게 엄마가 저를 버리거나 껴안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괴로워요.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법은 독립 밖에 옶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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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2
· 한 달 전
스읍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엄마도 어른같아보여도 결국 부족한 인간이더라구요 아직도 소통하는데 어랴움이 있어요 어쩔땐 너무 좋아하고 어쩔땐 너무 싫어하고, 보통 자기 뜻대로 되면 좋아하고 아니다 싶으면 정색하더라구요. 그치만 도움이 필요한 거에는 저도 의지를 하지만 대부분 다른 관계나 소통은 다른 사람하고 가져요. 엄마가 엄마지만 너무 의지 안한다? 이런 느낌? 그러니 오히려 도 안정적이게 됐어요 또 자기 기분 좋거나 자기 뜻대로 되면 너무 즐거워하고 아닐 땐 아닌 티 내면서 말해요. 그럴땐 내 인생 내가 사는 건데 나무 이래라 저래라하는 거 같다.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 하고 말해요. 그럼 섭섭해하셔요. 근데 어쩌겠어요 날 존중안하면서 자기 뜻대로 해달라는 거잖아요 엄마지만 이럴땐 애같애요 부모이기를 떠나서 성숙하지 않은 사람과 소통하는 건 죽을 때까지 어려워요~~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하세요 :) 그리고 가능한만큼만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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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m (글쓴이)
· 한 달 전
@wap2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