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 되서야 심장병으로 죽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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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이 되서야 심장병으로 죽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산뜻한우울
·한 달 전
전 여지껏 6살차이 나는 남동생 하나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4살때 심장병으로 죽은 여동생이있었다네요. 그래도 유산이지않을까 했는데 여동생 돌잔치때 저와 함께 케이크를 부는 사진을 보며 멘탈이 나가버렸어요.ㅋㅋ 1년은 넘게 살았다는데 그걸 말하는 부모님 표정이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린것만같은 표정이라 … 전 아무말도 할수없었죠. 사실 여동생과 함께한 기억은 전혀 없어서, 그 사실자체에는 가슴아프진 않았지만, 처음보는 아빠의 눈물과 그 후 3년간 중증우울증을 겪으며 날 방치했었다고 미안하다 말하는 엄마의 모습이 자꾸 잊혀지질않아서 너무 힘드네요. 그냥 그런건 멀리서 접할 소식일줄알았는데 그걸 우리 가족이 겪었다니, 그것도 내가 상처받을까봐 내가 받아드릴 준비가 될때까지 억누르며 숨겼을 부모님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기억속에 우리집에 어렸을때 구급대원들이 자주 왔다간 기억이 있는데, 그 기억이었나봐요. 사실 덤덤하게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왜인지 자꾸 눈물이 나네요. 부모님에게 하소연할순없고, 친구한테 털어놔도 사실 별다른 위로를 받긴 힘들고, 정신과의사한테 갔더니 그냥 감정을 받아드리래요…. 그냥 이런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있는게 최선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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