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증발,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그냥 모두에게서 사라져서 혼자서 살고싶다.뭐 그러다가 정 안되면 죽으면 그만이니깐.모두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어떤 핑계를 대는 것이 좋을까?
나보다뛰어난사람들천지인데 인스타에 영상하나올리니까 바로 유명한분이 디엠주시더라 얼마나 기뻣는지몰라 근데 그얼굴이아닌데도이해도해주시구 감사하다 난 왜이리눈물이날까 차라리죽어버리고픈마음이컸어 말못할사연들도많은데 늘 밝게만 살수는없잖아 ~? 무너질거같아서 너무도 무서워 늘 아이디어만 생각나는 나라서 전구처럼 탁탁 켜지는 동물처럼이나 영화보면 너무도 잘 떠올라요 너무도 대단한사람이되려고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이게좋은건지 나쁜건지모르겟어요 다 그만두고 조용히 떠나려고햇는데 진짜 부모나 남동생 등 대가족이라 당하는 다른언니나 다너무 소중하니까 여기마카분들도 당하실까봐 너무 억울하고 그냥죽으면 안될까싶어 그냥 도피하려햇엇나봐요 죽음으로요 내가 지금 당한건아니지만 너무도 알고잇는게많아져버려 너무 슬퍼요 부모님은 제가 장난감으로 가수되는걸 원치않아해요 사랑받고 주는데 아껴요 그래서 돈되는직업을 하시는걸 원하시니까 더 엇나가려 답답한가봐요 통제란게 그래요 오늘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나가 프로그램 받습니다 하루마다 다른일상들이 펼치지지만 그래도 울엇던 하루가너무많아요
나보다 뛰어난 사람 천지인데 공부왜하나 싶고 어차피 망한인생 왜 살고있나 싶고 그냥 하루종일 잠만자고 핼스장에서도 앉아만 있다가 오네요 모든게 지쳐요
한심하다. 힘들다고 왜 말을 못 하는 건지.. 힘들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안아달라고 해도 되는데 누구한테 기대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입이 안 떨어진다. 답답함에 영유아나 신생아들처럼 옹알이하듯 소리를 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하지 못한다. 즐겁게 통화하며 웃는 엄마의 웃음소리도,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해야만 하는 쌓인 일들도, 불확실한 미래도 전부 전부 전부 다 지겹고 싫다. 싫어, 싫어... 아기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 이후 난 이상하게 아기 흉내를 낸다. 로맨스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흉내를 내고. 난 아기처럼 아무런 걱정 하나 없이 행복을 느끼며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싶고,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처럼 멋진 남자를 만나 행복을 누리고 싶다. 정말 그러고 싶다. 여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어 무슨 느낌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하긴, 나 자신조차 사랑하질 못하는데. 그냥 다 지겹다. 이 나이에 벌써.
왜 나는 항상 내 친구들보다 뒤떨어질까? 왜 나는 다른 친구들 눈에 띄지 않는 걸까? 왜 나는 내 친구들보다 못났을까? 사실 뒤떨어지건, 못났건 타격은 없다. 근데 남들에게 이름 조차 기억되지 않는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뒤떨어져 보인다
그냥 요즘 다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저 사람에 상황을 모르긴한다지만 그냥 한심하다. 난 가진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남들 하나씩 있는 취미도 없는데 왜 다른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걸까
전 그냥 자해자국 안가리고 다니고 싶은데 남들이 볼때 불편할까 걱정입니다.. 매번 손목보호대로 가리는 것도 귀찮고요 그래서 까고 다니고 싶은데 아 일부러 자랑하듯이 까고보여주고 그런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형인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싫어요. 자기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어요. 인터넷 보면 보통 과거의 기억 때문에 불안형일 수 있다 하잖아요. 저는 그런 기억이 있을 만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뭐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고.... 연애 초반엔 아니었어요. 남자친구를 안 만나도 저에겐 친구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점점 그 외의 인간관계도 틀어지고 학업에서도 스트레스를 꽤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때는 거의 매일 울었고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런 일 뒤로 친구도 잘 안 만나요. 거의 만나는 사람이 남자친구밖에 없게 됐네요. 친한 사람들이나 가족들도 제가 타지에 있어서 자주 볼 수도 없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고 통제하려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걸 깨달을 때마다 고쳐야 하는데 또 못 고치고 이러고 있는 제가 너무 싫고 힘들어요. 그냥 혼자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지도 않구요. 근데 그게 너무 어렵고 막막해요.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릴적부터 20살때까진 술도 먹지않았고 남이야기 뒷담화 이런건 일절 한적없는데 계속 자존감만없고 자존심만쎄서 있는척 잘난척 뒷담화 이런거만 반복하고 최근에 만났던사람이랑도 이별했는데 남자인친구랑 동시에 저한테 성적수치심 비아냥하면서 그러니까 친구도없는거고 한심하단식으로 내리깔아보는데 왜이렇게 안좋게 변했을까 제자신이 초라하고 괜히 쎈척하는것도 슬프고 서러워요 술만먹으면 나도모르게 이상해지고 한심해요.. 신앙심이라도가져서 교회나 천주교 이런곳에 나가봐야할지.. 속상하고 자격증 이제 막 시작했는데 이것도 불안감때문에 잘해낼수있을지 슬퍼요 너무 제 자신을 스스로깎아내리면서 남말 욕이나하는거 형편없는사람된거 자각해서 슬퍼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도움좀 부탁드려요 ㅠ
아무도 관심 없겠지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씁쓸하지만 사실인걸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