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릿속은 복잡한데 정작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계속해서 살아볼려고 다짐했고 이겨내려고 다짐했다 이 우울로인해 자살 하지않기로 마음을 먹고 일단 살***려고 먹고,자고,휴대폰 보기를 반복했다 어떤 날은 아 이게 살아가는 것이구나 밖에나가 도서관도 가도 카페도 가고 그렇게 다짐을 했던 날도 있다 일해야하고 나가야하고 인간관계를 유지해야한다라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너무 잘안다, 내가 본인이 내 자신이 너무너무 잘안다. 근데 난 못해요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내가 그래요, 근데 위가 아프다 두달째 아프다 병원도 안가고 버티다 갔다, 식도염일수있으니 한달뒤에 약을먹고 보자고 하신다, 약을 다먹은후 약없이 지내고 난 3일 뒤 일어나니 위랑 등이 찢어질듯 아프다 일어서 있으면 몸을 일으키지 못할정도로 아프다, 병원을 갔다 내시경을 해봐야겠다고 하신다, 또 미루겠지 나는, 혼자서 온가지 상상을 다했다 이런 아픔에 종류는 처음이라 계양이나 암이겠구나 난 죽는구나 했다 내시경하러 가면 되는걸 또 미루고 미루고 미뤘다 미루는 과정속에서 난 거의 죽음을 앞둔 사람이나 다름 없었다 엄마를 도와줄때도 다퉜을때도 난 좀있음 죽을 사람이니 더 잘해주자 하며 거의 죽을 사람처럼 행동했다. 소화가 안된다. 해답을 찾으려 이글을 쓰는것이 아니다, 그냥 내얘기를 어딘가에 쓰고싶었다.
공부하다 지쳐서 못씻고 성범죄 당하는 악몽꿔서 못씻고 집에 불명한 손님와서 못씻고 근접공사해서 못씻고 몸이 아파서 기운없어서 못씻고 아침은 근육아파서 못일어나서 못씻고 집에 가족이 낮에 있어서 외출 후에 배달음식으로 식사한다고 늦어서 못씻고 오늘은 남자형제를 가족이 또 부르네요 도대체 언제 씻으면 될까요 한번 시간 놓치면 또 하루를 놓치게 돼요 도와줄래요
여행가고 싶어요 한의원 가고 싶어요 독립 컷트만 하고 싶어요 머리 빗고 싶어요 네일 연장팁 만들고 싶어요 꽃잎 한점 나누고 싶어요 속눈썹 연장 연습하고 싶어요 웃고 싶어요 법을 갖고 싶어요 신뢰를 갖고 싶어요 합리를 지키고 싶어요 교본 만들고 싶어요 소중한 한권 발행하고 싶어요 의류쇼핑하고 싶어요 비내리는날 깨끗한 산책하고 싶어요 활 지키고 싶어요 마음 편히 숨 쉬고 싶어요 죄인에게 최고형 내리고 싶어요 가게 갖고 싶어요 운동하고 싶어요 비빔밥 먹고 싶어요 도시락 먹고 싶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짐정리하고 싶어요 수납하고 싶어요 메모정리하고 싶어요 쥬스 한통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요 물을 달아서 마시고 싶어요 한지실 수세미실은 계속 달아서 뜨고 싶어요 산책하고 싶어요 루벤스 실물로 보고싶어요 고양이 두마리와 평생 영원히 살고 싶어요 이사갈 때 고양이 변소파는 마당에 옮겨두고 싶어요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안전한 마을에서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고 싶어요 법적인 합리의 한계를 알리고 싶어요 채소과일은 안전식이식단으로 섭취하고 싶어요 안전한 칼슘 공급하고 싶어요 법이 남아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언제죽나 죽지도않네 하는 가족은 헤어지고 싶어요 도와줄래요
학생인데 한번 크게 신체적+정신적(트라우마)가 같이 온 이후로 계속해서 살이 빠지고 있어요…이게 그냥 단순히 살이 빠진다는게 아니라 평소에 154정도에 44키로? 였는데 아픈뒤로 계속 ***듯이 빠져서 평소에 비해 먹는양도 줄어들고 소화가 안되면 비정상적으로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도 생겼어요..그래도 먹을려고 노력해서 아침 평소에 안 먹던 것도 먹으면서 살 찌려고 노력하는데 빠져서 지금 4달 반만에 34..? 정도로 빠졌어요 먹는데 빠지는 거 보면 어떻게 해야지 살이 찔 수 있을까요..? 그리고 트라우마에 관한 생각을 신경을 전에 비해 많이해서 스트레스가 배로 늘었어요..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도 받아봤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습니다..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고칠 수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4시간 전에 코푸시럽 20ml짜리 5개 먹었는데 지금 속이 안 좋아서 억지로 토도 하고 위가 좀 아픈데 나쁜건가요
기립성 저혈압증상있고 중심 못잡고 팔, 다리에 심한 떨림있음.
대충 계산해보니 근4일동안 4시간 정도 밖에 못 잤는데 지금도 잠을 *** 못 하고 있고 뭔가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깨어있다고 느껴집니다. 사람이 정말 잠을 안 자고도 이렇게 생활할 수 있는지 처음 겪는 일이라 신기합니다. 지금은 아무 생각 없지만 감정의 변화도 비상식적으로 낮아졌다 잠잠해졌다 합니다. 공황이 다시 올까봐 새벽에 혼자 밖에서 혼잣말을 하며 길을 걷는 일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잠을 못 자서 죽는 경우도 있을까요. 너무 피곤하면 몸이 알아서 신호를 보내고 저절로 눈이 감기겠죠? 이 세상과 내 몸과 서서히 단절되어가는 과정일까요.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