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 좀 살려주세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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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 좀 살려주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쿠키키2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아빠 엄마 형 저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저희 형은 나이가 올해로 31살 입니다 형은 중학생때 부터 화가 나면 벽을 부수고 물건을 던지고 하던 성격을 가지고있었고 그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형은 성인이 되고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돈문제가 생겼어요 돈이 없어서 돈을 빌리고 빌려서 빚이 많아지면서 부모님한테 돈을 받아서 돈을 매꿨지만 그래도 계속 빚이 늘어다더라구요 부모님도 언제까지 계속 줄수도 없는 상황인데 형이 돈을 달라했는데 그 돈을 안주면 그때부터 집안에 난리가 납니다 형은 처음에 계속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엄마가 주지않으면 점점 화를 내면서 벽을치고 물건을 던지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고 부모님과 말다툼이 생기게 되면 점점 일이 더 커져서 자살한다고 집에 있던 칼을 들어요 형은 겁이 많은 성격이라 한다고 시늉만 하고 그런 시늉이라도 하면 부모님께서 돈을 줄테니 그 짓을 하는겁니다 체격도 가족중에 형이 제일 크고 힘이 쎄서 아무도 힘으로는 막질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돈 문제로 뒷담화를 했다는 말들을 듣고 계속 생각하면서 누가 쳐다만 봐도 자기를 욕하는거 같고 나가서 죽이고 싶다라는 말도 자주해요 .... 부모님은 그걸 보고 혹시나 밖에서 사고라도 칠까봐 두렵고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돈도 계속 갚아주고요.. 저희 좀 제발 살려주세요 ...해결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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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a
· 일 년 전
행정복지센터나 지자체에 도움요청해보세요! 검색하시면 전화번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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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zaa
· 일 년 전
형이 부모님 위에 있군요. 보통 부모님 아래 자식이 있어야 하는데 자식이 부모님 위에 있으면 좋지않아요. 중학교부터 분노조절이 힘드셨다면 어렸을 때 부터 병원에 가거나 상담을 받거나 해서 성인 전에 해결이 되는게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부모님은 이 상황이 잘못된것이라고 알지만 자식이나까 부모가 해줘야지! 혹은 가스라이팅을 받아 잘못된것은 알지만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형이 사고칠까 두렵다면 형을 사랑한다면 더욱 병원에 부모님이 형을 데리고 가야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 그럴수 없다!라고 하시면 자식을 사랑한다면 바른 길로 인도해야한다고 말씀드려보세요. 형이 자신을 정신과에 데리고 간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사고칠 수 있으니 형 모르게 부모님과 상의해보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형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면 엄마,아빠,형,사연자분 모두 두러움에 떨지 않을 수 있어요. 부모님은 형이 자신의 자식이고 가스라이팅 당했다면 설득이 어려울 수 있어요. 사연자분이 적극적으로 병원도 알아보고 데려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