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를 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뭐를 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싫기싫다
·한 달 전
저요.. 진짜 지원 안한 곳이 없어요. 근 두달 넘게 취준하고 있는동안 다 지원해봤어요. 거리부터 먼 곳, 가까운 곳 상관없이 지원해봤고요. 근무기간 상관없이, 3/4/5/6일 일하든 상관없이 지원했어요. 근무형태부터 알바도 지원해보고, 정직원으로 지원해보고, 계약직도 지원해보고 파견직,인턴도 지원했어요. 직종은 또 홀서빙 부터 청소, 안내데스크, 사무보조.. 등 지원해봤어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다 해봤어요. 작년에는 내일배움카드로 1년동안 자격증 따서 이쪽 직종으로도 이력서 넣는데 넣는 족족 다 떨어지고 있어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넣어봤는데, 달라질 건 없어요. 24살 먹고 알바 경험 없어서 그런가.. 제가 이때까지 알바 한번도 안한 것이 잘못인가요? 집에만 처박혀 있었던 것이 잘못인가요? 이제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력서만 100개 넘게 넣어본거 같고, 면접만 10번 넘게 본 거 같아요. 그나마 다음주에 또 면접이 잡혀있어서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거예요. 근데, 둘 다 거리도 멀고 스펙 쌓을 것도 없는 근무 내용이예요. 급여도 적고요. 그래서 다들 말려요. 가지말고, 더 알아보래요. 저도 알아서 가기 전까지 몇 개 더 넣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진짜 지쳤고, 눈치도 보이고, 의욕도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일자리를 구할 생각 하지 말고, 먼저 정신과를 가보래요. 저도 정신과를 가야할까 생각 중이지만 돈이 없어요. 시간도 없고요.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기도 힘들어요. 그냥 만약에 다음주 면접이 되면 사회생활 쌓는 것만 생각하고 세달만 다녀볼까 라고 생각할까요? 제가 잘하고 있는 거 맞아요? 제가 최선을 다 하고 있나요? 제가 가*** 하는 직종이 토익, 자격증이 따로 필요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남들에겐 대충대충 사는 거 같아서, 남들 다 따놓은 토익, 컴활 준비 안해서 벌 받고 있는건가요? 안 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9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윤선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멘탈 잡고 적중률을 높여봐요.
#취업/진로
#동기부여
#지침
#자아탐색
#이력서/자소서
#취준
소개글
안녕하세요. 커리어 코치 이윤선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지금껏 열심히 노력하면서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셨네요.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참 용기 있는 일이에요. 이런 시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마카님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다음주 면접을 앞두고 계신 만큼, 그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향일 수 있어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카님의 노력, 분명 언젠가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지난 몇 달 동안 광범위하게 일자리를 탐색하고 지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매우 지치고 힘들어하고 계세요. 이렇게 다양한 직종과 근무 형태에 지원해도 성과가 없는 것은 마카님의 경력 부족이나 자격증 보유 여부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그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마카님께서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다음 단계를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요새 취업이 참 어렵죠.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취준하시는 마카님 멋지십니다. 내가 관련 직무 경험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그것을 어필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원하는 직종이 토익이나 서류 작성력 같은 것들이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어떠한 능력이 가장 핵심적일까요? 그리고 마카님의 어떤 면이 그 일에 적합할까요? 그 중심으로 자소서를 작성하시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력서 100번, 면접 10회 이상 보셨다면 잘 하시고 계신 거예요. 서류 통과율도 평균적이세요. 이제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하며 최종 선발율을 높이는 걸 거예요. 면접은 조직 적합도와 직무 적합도를 보는 자리입니다.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적응하고 잘 할 수 있는지, 일은 잘 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자리에요. 만약 내가 지원하는 직무가 특별한 자격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일을 얼마나 길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지도 중요해집니다. 차주에 있을 면접에서 마카님이 그 회사에서 그 일을 하고 싶어함을 어필하고, 고용주에게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마카님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해온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어떤 경험이든 나중에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음주 면접을 경험으로 바라보면서, 그것이 당장 원하던 조건이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줄 수 있어요. 마카님의 성공적인 취준을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심각한귀차니즘
· 한 달 전
면접을 본다는건, 자격증이나 자소서 등에서 통과했다는거에요 면접에서 떨어졌다는건, 당신이 서류로 보았던 사람이 아니거나 당신의 우울이 티났다는겁니다 조금만 더 가면을 쓰고 자신있는척 해보세요 대단한 사람인 척해보세요 다들 그렇게 면접봅니다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싫기싫다 (글쓴이)
· 한 달 전
@심각한귀차니즘 사실은 면접에 합격이 되었던 적은 있었어요. 근데, 거리가 너무 멀거나 아님 갔는데 직무내용이 변경을 하거나 아님 갑자기 무서워져서 포기한 적이 있었어요. 이때도 준비를 했던 것이 초때라 포기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합격만 해주면 도전은 해봐야 할 거 같다는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싫기싫다 (글쓴이)
· 한 달 전
@!ca4f2479956a1c67b28 골라서 넣기에는 지금 너무 마음이 조급해요.. 한달정도는 쉬엄쉬엄 골라서 넣어보다가 두달 넘어가니까 내가 지금 뭘 고르냐.. 라는 심정으로 그냥 넣고 있어요. 그냥 지금 마음이 너무 조급한데 무기력하고 지치고 힘들어서 잠식될까봐 얼른 일자리를 구하려는 마음만 앞서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hdi159
· 한 달 전
혹시 하고싶은 일이나 좋아하는일 없나요? 저도 취준생이라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얘기해봅니다. 저도 알바란 알바, 회사 아무대나 될수있대로 다 지원해봤는데 전부 떨어졌어요 알바하기엔 나이가 많고 취업하기엔 스펙도 뭐도 없어서죠 그리고 혹시 그룹면접 해본적 있나요? 뚜렷하게 목표가 있고 꿈이 있는 사람들은 면접에서 부터 확 티가 나요 내가 이정도로 열심히 했고 그 회사에 어떤 기여를하고 싶은지 뚜렷하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분들이 회사 들어가서 일도 잘합니다. 우리가 취업을 못해도 문제지만 취업을 해도 문제에요 제가 불러주는곳 아무대나 다녀봤는데 욕이란 욕은 드럽게 많이 처먹었어요 저하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걸 계속 해서 그랬죠 물경력이거나 1년정도 버틸거 아니라면 안가는게 더 좋아요 생각보다 좋은 회사가 없어요 지금 의욕도 목표도 하고싶은것도 없다면 지금부터 찾아보길 바래요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취득하세요 늦지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이시기 놓치면 똑같은 일 반복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30살에 신입도 있고 7년 취준생도 있고 500번 지원해서 겨우 붙은 사람들도 있어요 각자 길이 다른거지 노력안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정말 아무대나 좋으니 취업하고 싶다면 취업문이 그나마 낮은 공장이나 물류알바쪽을 추천 합니다. 근데 이쪽 일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이분야는 정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그러니까 취업만 바라볼게 아니라 그 시간에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준비와 토익 준비 그리고 내가 진짜 뭘하고 싶은지를 찾아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님보다 나이도 많은데 똑같은 취준생이에요 ㅋㅋ 저도 조급하고 불안하지만 이시간에 계속 자기계발을 하고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요 다들 취뽀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싫기싫다 (글쓴이)
· 한 달 전
@qhdi159 하고싶은 일도 있고, 좋아하는 일도 있었어요. 저는 꿈이 원래 패션디자이너였거든요. 그래서 아***의 반대를 무릅쓰고 실업계로 가서 통학 3시간 거리인 학교를 다녔어요. 그정도로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좋아한다고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 진짜 많이 노력했거든요. 하지만 눈도 안좋기도 하고, 다른 문제도 있어서 꿈을 포기했어요. ... 제가 이렇게 취업에 목숨 거는 이유는.. '그냥 부모님에게 민폐주는 자식으로 남지말자' 이라서 고딩때도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를 가지고 다녔지만 그때도 취업이 안돼서 어영부영하게 대학가고 졸업하고 또, 취준하다가 안돼서 자격증 준비하고 지금 또 취준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일 면접 보러 가는 곳에서 덜컥 합격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 물경력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금방 그만둘까봐도 그렇고, 괜히 시간만 버리는 것도 아닐까 해서요. 그렇다고 공장, 물류 가기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있어서 선뜻 가기가 힘들다는 것도 맞아요. 조언대로 비하 의도는 없지만 사회생활 하나도 없는 제가 괜히 갔다가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금방 나갈까봐요. 하지만 다행인 점은 제가 지금 갖고있는 자격증으로 제가 가고싶은 과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가는 분야가 경력만 중요하지 따로 스펙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다행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무언가 준비하자 라고 하기엔 목표가 없어요. 우선 사회생활을 해보자. 경력을 쌓자. 이게 머릿속에 박혀서 취준에 지금 다 쏟아붓고 있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경력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가고싶은 과는 취업이 안돼는 것이 웃프네요.. 세상이 참... 취업해도 힘들고, 취준해도 힘들고.. 아이러니한 현실이지만 열심히 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qhdi159
· 한 달 전
@싫기싫다 지금 우리나라 취업시장이 망하고 있어서 그래요 기업들이 경력있는 신입을 원하고 있어요 이게 말이 안되는 소리인데 현실이 그래요 ㅠㅠ 스펙 높은사람들이 들어갈데가 없다보니 작은 소기업 조차도 경쟁률이 엄청 쎄요 만약 다음주에 면접 보는곳 합격하면 3개월이아니라 1년을 버틴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그래야 이력서에 한줄 생기니까요 그리고 취업을 하고싶은데 취업이 정 안되면 물경력이라도 알아봐야합니다. 업무난이도는 최하의 조건으로요 그래야 일다니면서 다른것도 하고 공부도 할수있으니까요. 저도 시디과 전공이에요 많이 지원했는데 떨어졌네요 ㅋㅋ 경력자들도 취업이 안되고 있어요 우리가 이상한것보다는 나라자체가 잘못되가고 있는거죠 솔직히 90년대 부터 2000년대생들처럼 스펙을 갖고 있는 기업 임원들이 많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싫기싫다 (글쓴이)
· 한 달 전
@qhdi159 만약 합격한다 해도 1년.. 잘 다닐 수 있을까요ㅠㅜ 거리가 어마무시하게 멀기도 하고 급여도 적고.. 아니야. 합격이 중요하죠. 물경력이라도 조언처럼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생각을 다 잡은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여기 면접 보러 간다고 할때, 주위에서 다 말려가지고 걱정을 하지만 지금 저한테는 경험이 우선이니까 다른 거 다 상관 안해야 겠어요. ... 우리나라 취업시장 취준 하기 전부터 뉴스로 접할 때마다 심각하다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 몰랐어요ㅎ.. 생각보다 정규직도 없고, 계약직도 퇴직금 주기 싫어서 11개월만 계약하고..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은 이유가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hdi159
· 한 달 전
@싫기싫다 어느정도 되는데요? 혹시 모르니까 잡플래닛이라는 어플이나 블라인드에 기업 검색하고 가세요 1점대면 거르시고 2점대는 신중히 고민하시고 가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싫기싫다 (글쓴이)
· 한 달 전
@qhdi159 편도 2시간에 근무시간 6시간 급여 130-150.. 로 근무조건이고요. 면접 후기나 평점은 잘 안보이네요. 저도 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넣어봤는데 진짜 연락 안오고.. 온다고 해도 떨어지고 지금은 넣을 곳도 없어요. 넣은 곳만 공고가 나오고 그러네요. 사람 부족하다면서 왜 신입은 뽑기 싫어하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