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패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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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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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내 어머니는 고집이 쌔십니다. 존경받을 만한 행동을 하기 보단 존경 하도록 강요하십니다. 자식은 부모의 말에 절대 토도 달아서도 안되며 의문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부모가 어떻게 조롱했든 짜증을 내어서도 안되며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있음을 즐기시며 가지고 노십시다 그러다 자식이 거기에 기분이 나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고 소리가 올라가면 어떤 이유에서든 소리를 질러서는 안된다며 패륜아를 만들어 버리십니다. 이번일도 어머님께서 말을 이상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제가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하셨는지 특정 단어만으로 화가 나서는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들어버리셨습니다. 예를 들면 "엄마. 요양병원 일할 때 보면 거기 치매환자들 돌보는 보호자들 있잖아" 라는말에 극대노를 하십니다. 다음날 제게 퍼부으시며 하사다는 말이 "니는 우째 엄마를 치매환자를만들고 요양병원에 넣는다는 말을하노?" 절대아니라고 해도 들으시질 않으셔서 진짜 "요양 병원이야기 한거 맞고, 치매환자 이야기 한거는 맞는데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거기 보호자들 이야기한거야" 이 말을 한시간에 걸쳐서 이 두줄을 한시간에 걸쳐서 겨우 이해 시켰습니다. 이거 하나 이해 ***는데 오래 걸리는 이유는, 제가 말하는 단어 하나 하나 꼬투리 잡아서 따져대시느라 그 꼬투리도 말도 안되는 말을 하셔서 또 아니라고 하느라 오래걸렸습니다 한 다섯가지정도를 제게 따져대신 구분이 이 요양 병원과 같은 맥락으로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들어 화를 내셨던거고 제 말은 들을 생각도 없으십니다. 요양병원 이야기 이해 하시는 듯 하시더니 결국엔 니는 행동이 틀려먹었어 어디 엄마한테 목소리를 높이고 소리를 빠락빠락 질러 라고 하십니다 네 부모님께 소리지르면 안되는거죠 근데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드시며 인정하고 납작 업드리길바라시는데 아닌 얘기를 우기는데 저라고 안답답하나요 진짜 아니라고 제발 내 이야기 좀 듣고 화내라고 저도 소릴 좀 질렀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어릴 때는 처 질질 울면서 싹싹빌던게 남편한테 못땐것만 처 배워가지고 지 잘났다고 할말 따박따박 다 하냐고 하십니다 저 도대체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도 항상 이런식이고 저는 일진도 아니였는데 일진이라고 머리끄댕이를 잡혀야했고 아니라고 울면서 소리지르다 더 맞았고 어린때도 똑같았고 지금도 그럼 어머님 마음에 드는 말 안했다고 너는 패륜*** 라고 하시는데 네 그렇습니다~해야 효녀인가요? 옜날로 치면 그러니까 너는 맞자가되는데요? 아니라고 해도 맞고 맞다고 해도 맞고.. 어떻게든 전 패륜아가 되어야하는 이 상황 진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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