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적 긴장감이 높은 편인데 스스로 치료 가능 할 까요? 타인이랑 있을 때 떨림이나 불안함이 멈추기 힘들고 말이 잘 나오지 않아요.
고등학교 와서 의식적으로 꾸준한 노력끝에 바꿨는데 아직 사용법을 잘 모르겠어요. 혼자있을때도 계속 연습하고 학습하고 연구하고 상당히 바꿔놨다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성격으로 안해본 행동들을 하다보면 실수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배워야하니까 힘드네요. 근데 내년에는 또 다른 성격으로 살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전부 제 모습이 맞다고 느끼고 어느 면을 메인으로 보여주며 살지 정하는 것 같은데 셩격이란 단어가 알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연습하려면 결정해야할텐데요. 이런거 역시 좀 이상한가요..?
저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할때 주변의 인정을 받아도 저는 만족스럽지 않아요. 사소한 것 부터 큰 것까지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수 많은 번복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다가 몸도 마음도 지치고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는 것 같아요. 저의 주변에서 바라보는 저의 모습은 스스로 잘 해내고 뭐든지 이겨내며 나름의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자신을 싫어하고 실수를 많이하며 잘못도 저지릅니다. 남들 앞에서는 최대한 티나지 않게 감정을 억누르고 웃어 넘기며 살고 저의 할 일과 주변 도움을 위해 과한 카페인 음용을 하여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3일 연속까지 밤을 세워본 적도 있고 자신에게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낄때마다 간혹 자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몰론 이것이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라는 것은 알지만... 나약한 자신의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상처를 입힐까 두렵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우울감이 심해졌어요 학업이나 활동면에서는 많이 이룬것 같은데 올 여름부터 친언니와 다투고 현재까지도 대화를 하지 않고 있고, 사랑하던 남자친구와 이별했어요 여름부터 지금까지 매달 한 달에 10번은 운 것 같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정말 집에 오면 모든게 다 지치구요 무기력하고 누워만 있고싶어요 우울감을 피하고자 독서도 하고 운동도 했는데 그 조차도 의지가 안생겨요... 마치 우울하기 싫다는 강박 때문에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또 요즘 잠이 과도하게 많아졌어요 하루에 8시간 이상 잠에 드는데, 학교에 통학하는 광역버스에서도 대낮에 곯아 떨어질 만큼 자요.. 또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자고 집에 와서도 누워만 있다가 자요 식욕도 없습니다.. 몸무게가 어느새 8키로나 빠져버렸네요.. 온종일 부정적인 생각 밖에 안하고 있어요 바쁘게 살려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아르바이트 하는 동안 무언가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그만 두긴 했지만 어쨌거나 불안감, 초조함이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또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힘들어졌어요 그냥 대화를 피하고 싶어요 타인 이야기는 잘 들리지 않아서 .. 말 걸어도 대답만 하게되고 카톡은 안보게 되네요 아무래도 우울증 같은데 병원에 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어떡하면 좋죠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혼자서 부담스러워하고 긴장하는 버릇이 있어요. 제가 긴장해서 말도 많아지고 애초에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쳐서 금세 어색해지기 때문에 전 둘이서 있는 상황을 피하곤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떻게든 단 둘이서 만나 얘기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게 될 텐데 이건 제 스스로가 적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방법을 아직 모르니 난감하네요. 그 밖에도 특정 친구에게 괜한 어색함을 느껴서 혼자 버벅이곤 하는데 이건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 예상으로는 아마 첫인상을 보고 아 나랑 성격 안 맞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속에서 벽을 두고 있는 것 같기는 해요. 그러면 거의 친해지는게 불가능하고 친해진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벽을 치고 있어요. 후자의 경우는 정말 제 스스로 왜 그러는가 이유도 궁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연인이든 친구든 직장동료든 누군가에게 온전하게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못하는 것 같다. 사랑받지 못한 이유가 폭력뿐만 아니라 부모가 열심히 일만 해서 주변 가족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안녕하세요 제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합니다. 최근에 1년 반동안 사귄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이유는 제가 바람을 피워서였습니다. 들키고서도 저는 사실을 숨기려 거짓말도하고 남자친구가 부분만 알아냈을때 다른 사실을 숨기려 동정도 사려해봤고 바람핀 친구와 사실을 숨기려 거짓말을하다가 결국 다 들켜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나서 든 생각은 다른 사람들이 알면 어떡하지 였고 제 자신 생각만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할때도 그냥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억지로 위로와 사과를 한 기분이였고 그냥 그 상황이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자해를 했는데 누가 봐서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봐줬으면 좋겠지만 또 동정은 원하지않고하는데 제가 바람핀 남자친구가 보고 자기도 자해를 하겠다했을때 화가나고 그후로 다해나 자살을 해 제가 피해를 입을까봐가 더 걱정됐습니다. 저는 제가 되게 솔직하고 선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행동들을 돌아보면 제가 악한 사람같습니다. 전에도 초등학교때 친구와 싸운후 화가나 친구 집으로 가 친구가 가장 좋아하던 펜을 말릴려고 뚜껑을 열고 창문 앞에 두고 왔던적도 있고 그때도 미안함보다 다음에 일어날 제 상황에 더 중요시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중학교때도 제가 부러워하던 친구가있었는데 저를 무리에 잘 안끼워주다 화가나 친구 계정에 들어가 일부러 친구 학교 과제를 지우고지우다 결국 학교측에 걸렸던적도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선하고 솔직하고 성격도 조용하고 소심하고 친한사람들에게 다 퍼준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한 행동들과 생각들을 돌이켜보면 제가 소시오패스인가 생각도 들고 진짜 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속이고 속이는거 같고 제 모든게 다 거짓이고 만들어진것같습니다. 제가 음악도 랩을 좋아하는데 원래 랩도 친구와 친해지기위해 억지로 들었고 좋아했던거고 제 성격도 일부러 조용한것같고 제가 말하는것도 특별? 하게 보이고싶어 머리속에 굴려말하는것같고 필름카메라도 관심이 없었는데 낭만있어보이려 카메라도 사고 인쇄해서 미디어에도 올리고 쿨해보일려고 일부러 말도 잘안하는것같고 진짜 다 만들어진것같고 진심이 아닌것 같습니다. 진짜 저는 누구일까요 소시오패스경향이 있나요?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악했을까요 도와주세요.
'세상 만사 마음 먹기 달렸다' '처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그 상황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스트레스가 되는 거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그렇게 생각해서 나쁠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기합리화 같고, 현실을 직시 못하고 자기최면을 걸고 있는 말처럼 느껴져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멈칫하게 되네요. 어떻게 새로운 생각으로 전환시키면 좋을까요?
16살입니다. 본론은 자주 무감각함을 느끼고 뭘 하든 재미가 없습니다. 웃을때라고는 고양이를 볼때, 어이가 없을때,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도출될 때 뿐입니다. 3대 욕구라는것도 다 만족할때까지 해봤습니다. 잠은 언제자든 항상 똑같았고, 식욕은 항상 없습니다. 먹고싶은것도 없고.. 성욕도 머.. 마찬가지.. 어쨋든 왜이러는걸까요. 무기력해서 별로 고칠 생각도 없긴 합니다만, 이러고 살아도 되는걸까요. 사실 알면서 이러는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 "자신을 사랑하라~ 그럼 된다~" -> 자기존중이 안되서 자기사랑이 안되는데 어떻게 억지로 자기를 사랑합니까 우울증때문에 ---> "정신과, 심리상담가를 찾아가라~ 약먹어라~ " -> 해도 달라지는게 없던데요 "활동적인걸 해라~ 하고싶은걸 찾아봐라~" -> 그게 됐으면 무기력하게 안있었겠죠 "네가 스스로 마음먹고 고쳐야한다~!" -> 알죠. 아는데 못고치겠으니까 이런 듣보앱까지 온거죠 나 이대로 살아도 됩니까? 이게 맞습니까? 정해진 길은 없다지만 제 생각엔 아닌것 같습니다만 이게 편하고 좋습니다. 이거 괜찮습니까?
어느 순간 갑자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폭력적으로 변해요. 사람을 때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벽을 치거나 인형을 때리거나 제 머리를 때릴 정도로 순간적인 분노를 이겨낼 수 없어요. 그래서 화내지 않으려고 자해를 해봤는데 괜찮아지더라고요. 근데 이게 좋은 방법은 아니니까요.. 아침에 제가 원하는 시각에 일어나지 않으면 화가 나고, 제 계획을 제가 이뤄내지 못하면 짜증이 나고, 그냥 뭔가 알 수 없는 포인트에서 욱하는 것 같아요. 뭐 어떻게 해야 하죠.. 밖에선 그다지 짜증과 화가 많은 편은 아닌데 집에서 더 욱하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저도 모르게 집이 불편해진 걸까요 그냥 제가 이상한 사람일까요.. 진짜 화내기 싫은데 화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