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대화하면 제가 이상해보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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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대화하면 제가 이상해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krud14
·10달 전
지금 14살입니다. 시골에서 태어난지라 어릴때부터 큰 학교로 나오고 싶다는 생각에 언니와 같이 도시로 나와 자취 비스무리하게 하고있습니다. 언니의 직업 특성상 저를 아침에 깨우기란 불가능하고 항상 저 혼자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학교나가는 3달동안 오늘, 그리고 저번에 두번정도 총합 세번 지각을 했어요. 항상 늦는이유는 폰이 꺼져 알람이 안 울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폰 알람이 안 울려 늦은시간에 일어나 선생님께 먼저 전화드리니 제 목소리 보고 일단 병원부터 가고, 진단서 끊어오면 결석처리를 안 하시겠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기로 하고, 엄마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께선 정말 미치겠다고 널 혼자 도시로 보내는게 아니였다고 전학가는걸로 생각도 해보겠다고, 그러셔서 제가 죄송하다고 앞으론 안 그러겠다고 그러고 병원에 와서 메세지로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어머니가 대화 하시다가 내일 제가 사는곳으로 데리러 오시겠대서 이유가 듣고싶어 계속 물었더니 어머니가 날이 왜이리 많냐고, 안 나올거면 나오지 말라고, 그냥 니 맘대로 살라고 그러시곤 메세지도, 전화도 안 받으십니다. 이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아빠와 크게 싸우신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걸 전 옆에서 계속 보고 도움드리려 했지만 어린 제 입장에선 뭘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 묵묵히 듣기만 했습니다. 아빠와 한 번 더 충돌하시고 저에겐 제 성씨를 말 하시면 김(예)씨 집안 징그럽다고 너도 니 오빠도 다 징그럽다고, 이 세상에 알아주는거 한명도 없다고 자기가 집을 나가야 답이냐고 물으시고 니 아빠한테 전화해보라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자기가 괜히 결혼했다며 제 얼굴도 보기 싫다 그러시는 엄마인데 제가 계속 참고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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