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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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efair
·10달 전
갑작스럽게 준비도 없이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자취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일주일뒤에 엄마 보러가겠다고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하고 그 다음날 엄마가 급성폐렴으로 쓰러지시고 중환자실에서 2주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마지막 엄마 면회 했을때 집에 가고싶단 엄마 얼굴과 목소리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엄마가 제곁을 떠난지 이제 3개월이 됐어요 전 아무렇지 않게 살기위해서 먹고 일하고 자고있어요 하지만 제 마음은 뻥 뚫려있는 느낌이에요 길을 가면서도 티비를 보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제 머릿속은 떠나지 않아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 곁으로 가고싶어요 더이상 이 삶은 저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우울중독_집착스트레스공황불안의욕없음트라우마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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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5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1급 코치 ·
10달 전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애도의시간
#위로하기
#삶의무망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 사연 요약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마카님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엄마와의 이별앞에서 그 어떤 위로의 말도 마카님에겐 힘이 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엄마의 마지막 모습인 집에 가고 싶다는 엄마의 목소리와 모습이 지금 마카님에겐 왜 들어주지 못했을까 왜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하는 자기 자책 자기 비난의 마음도 올라올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지만 조금 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다는 자책과 원망으로 하루하루가 힘들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에는 각자의 애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애도: 의미 있는 애정 대상을 상실한 후에 따라오는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는 정신과정으로 애도는 주로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사별)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모든 의미 있는 상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을 일컫는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이런 아픔 상실의 상황에서 다시 현실의 일상생활 적응으로 돌아오기 까지 각자의 속도가 다릅니다.- - 처음엔 현실을 부정하고 상실한 대상의 정신적 표상에 매달림으로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수용하는 대처 단계를 거치고 - 현실에 맞는 적절한 애도를 보내는 기간을 경험하고 - 좀 더 회복이 되면 일상생활로의 회복으로 다른 대상과의 새로운 관계 형성도 가능해 집니다. 마카님은 지금 초기 단계로 아직은 엄마와의 이별에 자신을 더 다독이고 잘 보듬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의 아픔을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몰고가지 마시고 엄마와의 좋았던 시간 미안했던 기억 등등을 그대로 바라보며 엄마를 보내주는 과정에 집중해 보세요. 마카님 탓이 아닙니다.
지금 그 어떤 말로도 위로 힘이 나지 않겠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고 조금씩 힘이 올라오면 자신의 일상에 집중해 보는 시도도 해보세요. 마카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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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강아지
· 10달 전
어머님은 마카님께서 이렇게 괴로워하시는걸 원치 않으실거에요. 어머님을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추스르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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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구르밍
· 10달 전
ㅜㅠ 힘내세욤! ٩(๑•̀o•́๑)و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구우 안 좋은 생각날 때마다 저 불러주세욤! 같이 대화하묜서 풀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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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hu123
· 10달 전
어머님이 잠시 멀리 여행갔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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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Blue
· 10달 전
무슨 말로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엄마된 사람으로써 내딸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내딸이 나 죽었다고 자살한다 하면 저승에서 통곡할 거 같아요. 부디 어머니를 위해 잘 살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갑자기 가게된 것도 미안한데 당신 때문에 무너지는 딸을 보면 더더더 죄스러울 거예요. 잘 사시는게 먼저가신 어머니 잘 보내드리는 거예요. 부디 추스리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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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ri
· 10달 전
사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감정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거라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그 사람이 나를 낳아주시고,길러주신 어머니라면요.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지금 상황에 대해 충분히 슬퍼하시고 감정 다 표현하시고 떠나보내드릴 때가 되면 그때 보내드리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형제들이나 가족들과의 시간을 자주 보내는 것도 마음을 추스리시는데에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어요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들이니까요.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그곳에서 편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