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다 부담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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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부담스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청춘불패
·10달 전
안녕하세요 올해 초 군대를 전역하고 지금 현재 알바와 공부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20대 중반 청년입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올해부터는 알바를 하면서 부담을 참 많이 느껴요 저는 알바하면서 필요한 능력들이 나중에 일하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멀티태스킹, 집중력, 주의력, 빠른 일처리 등등) 군복무 당시 카페 알바를 시작했는데 제가 생각 했던거보다 제가 너무 못하더라고요.. 조금 경력을 쌓고 다른 카페로 알바를 구했는데 처음에는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경력이 찰수록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실수를 할 때마다 괜히 눈치보여 위축도 되요 분명 실수할 수 있다는것을 아는데도 말이죠..ㅠ (참고로 저희 사장님, 직원분들은 눈치를 안줍니다) 지금은 2개월 반정도 됐는데 갈수록 더 못하는 것 같아요 어느 날은 괜찮은데 어느 날은 진짜 못하고.. 레시피도 다 외우고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막상가서 하면 긴장되서 혼자 정신없이 산만하게 일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할까요?? 솔직히 어려운거 아니고 잘할 수 있는데 항상 제 실력만큼 안나와서 매번 아쉽습니다ㅠㅠ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좀더 내려놓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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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마료요뿌잉
· 10달 전
처음부터 기대감을 갖고 실수 할때마다 눈치주는 사장님이 문제인거고 청춘님은 아무 잘 못 없어요:) 더 위축되니 될 것도 안되는 상황이 되는거구요.. 그런 눈치 안 받고 할수 있는 곳으로 옮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축 되시지 마시고! 잘한다 잘한다 스스로에게 믿을 주시고 힘 주세요! 완벽해야한다 라는 말로 스스로에게 급함을 주지마세용 ㅎㅎ지금도 잘 하시고 계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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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글쓴이)
· 10달 전
@떵마료요뿌잉 다른 사람들은 눈치안주는데 저가 저 스스로에게 자꾸 눈치주는것같네요 스스로한테 정말 칭찬 많이 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