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니께 우울증인것같다고 말하기 부끄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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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니께 우울증인것같다고 말하기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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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자랑도 아니고... 정신과 가보고싶은데 비싸기도하고.. 우울증이 아니면 돈만 날리니까.. 사실 우울증이랑 adhd둘다 의심하거든요.. 도움받고 싶은데 말씀드리면 관종인거같아요....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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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0812
· 일 년 전
혹시 학교 다니신다면 wee클래스에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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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n0001
· 일 년 전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마음의 병도 건강해지기 위해선 챙기셔야하는부분입니다. 꼭 가셔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리아프면 병원가듯이 이것도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되실거같습니다. 부담갖지말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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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양이
· 일 년 전
저도 그러고 그랬었어요.. 저도 정신과나 전문 상담이 부담스럽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버거워서 부모님 알지 못하고 위클래스라는 학교 상담센터에서 상담 받고 있어요. 비밀 유지가 되서 좋긴한데 학교에 있는 도중에 시간을 내야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상담을 받는 주기도 꽤 길고 그런것같기도 해요. 혹시 학생이시고 학교에 상담센터가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위클래스 상담이 없다면... 일단 친구같은 비교적 가볍게 얘기할수 있는 주위 분들한테 고민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만약 그럴만한 친구가 없다면... 선생님께 조심스레 물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게 더 부담일려나요.. 모쪼록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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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일 년 전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부모님께 adhd인것같다고 검사받아보고싶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어요 그때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린거라 부모님이 알겠다고는 하셨는데 그뒤로 흐지부지되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정신과 가는걸 원치 않아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또 말씀드려야할정도가 된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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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양이
· 일 년 전
와 이미 말씀하셨다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도 제대로 용기 못내서 몰래 상담 받고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한번 얘기를 해보셨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다시 얘기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을때와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쓰니님을 정말 자식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상담 받고 싶었다는 얘기를 기억하고 고민 해보셨을거예요 그렇다면 다시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떠실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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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일 년 전
@나비고양이 진지하게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