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오는 이유모를 불안,회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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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오는 이유모를 불안,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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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어느사람과 친해져서 그사람이 되게 좋다가도 그사람이 저와의 관계가 돈독해질때? 많이 친해졌을때 갑자기 저는 그 상대에게 거부감이 생기고 말도 하고싶지않고, 얼굴도 잘 못보겠어요. 사람을 밀어내게 됩니다 (나에게 별 관심없는 사람에게 관심을느끼고 저를 엄청 좋아해주는사람은 밀어내는.. ) 친구랑 잘맞아서 신나게 놀고 웃고 잘 지내다가도 집에오거나 혼자있을때 생각이 엄청 많아지면 내가 너무 오늘 나댔나?? 내가 너무 내 안의것들을 다 꺼내서 보여준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관계가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어지고, 상대를 피하게되는것같아요. 저는 친구 여러명보다는 한명한명과 관계를 맺는편인데 그러다보니 이런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니까 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내가 이런 마음이(생각이) 든다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이야기하기에도 저는 부담스럽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답답하거나 기분이 좋지않을때 말을 안하는성격이라 제가 이런이유들로 말을 꺼내서 인간관계때문에 누군가와 싸우고 다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제 눈치를 보고 자기가 잘못한거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저혼자 걱정하고 생각하고 안좋은 상황들만 생각해서 상대와 멀어져야겠다 결론내리니까 이런상황들이 계속해서 생기는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간의 믿음 신뢰 또는 사람과 사람간의 사랑 믿음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람을 잘 믿지못합니다. ㅠㅠ 그리고 또 제 마음한켠에는 너무 그사람과 가까워지면 그사람과의 끝을 미리 생각해요. 그사람과 멀어질까 헤어질까 두려워서 거리두기를 합니다. 이성친구는 없지만 이성이 저를 좋아한다고 할때에도 저는 확 거부감이 들고요. 제가 좋아하는사람도 좋고 행복할때를 생각하고 현재에 머무는것이아니라 계속 안좋은 미래만을 생각하게됩니다.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은 부모님들의 성향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회피적 성향이 있으신데요, 제가 어릴때 제가 다가가면 무뚝뚝하게 대하시고, 기분좋으시면 또 다가오시고 좀 .. 그러셨어요. 저는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갈구했었는데 저보다 4살많은 오빠는 남자니까 간단한 칭찬에도 인정욕구도 채워지고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라 오빠는 저를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엄마에게 내가 친구들과의 관계가 종종이렇다. 내가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넘 답답하다 했을때 엄마도 공감하셨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회에 나가서는 엄마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것같습니다. 엄마는 자기가 표현을 잘 못하고 보통 좋은 엄마들처럼 사랑을 주지못해 미안하다고는 하시는데, 저는 매순간 어찌저찌 엄마를 이해해보려 하지만 제 애착?욕구가 채워지지않는것같아요. 저는 힘든일이 있어도 제가 원하는방식의 위로가 돌아오지않을걸 알고 엄마한테도 말을 거의 안합니다. 속상하기만하거든요.. (아빠한테는 아예 고민을 말하지않습니다) 그래서 특정상대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게된다는 그런 영상을 보았는데 너무 제 얘기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본 허구의 독립이라는걸 하기싫거든요.. 안정적으로 사랑하고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너무 힘이듭니다. 평온하고 균일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고 여유롭고 별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친구, 또는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할때 상처받을 상황을 미리 걱정해서 너무 가까워지면 안된다고 미리 제 자신을 제가 자기방어?보호?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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