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자꾸 의심이 되고 믿겨지지 않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대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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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자꾸 의심이 되고 믿겨지지 않을 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torim
·일 년 전
상대방은 자꾸 저에게 표현을 해주고 있으며, 주변에서 너희 둘이 정말 꿀 떨어진다고까지 표현하는데 나는 그렇다는 것을 표현은 안 하지만 내심 자꾸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의심된다 또한, 그러한 마음 때문인지 애인의 과거(전 애인, 좋지 않은 행동 등)가 자꾸 마음에 신경쓰이고 그렇다보니 자주 멍 해지고 나도 모르게 정색을 하게 되는 순간도 있다 예를 들어 나를 위한 것이였지만 거짓말을 한 것, 전 애인과 오랜 기간 사귀다가 상대방이 차서 헤어진 것 등 모든 것이 신경쓰이고 가끔은 여친에게 열등감마저 느껴진다. 차라리 계속 이럴 바에 정말 사랑하지만 헤어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나보다 더 좋은 사람도 많고, 나는 그리 좋은 사람일까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어릴 때 사랑을 받은 기억보다 부모님의 이혼, 집에 경찰이 오는 등의 상처 그리고 중학교 시절 대인관계에서 묻히며 살았던 기억등이 있다보니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게 믿기지 않는 거 아닐까? 그리고 나 자신이 생각해도 내 자존감은 그리 높지 않다 표면은 가면을 쓴 것일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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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nay
· 일 년 전
사랑은 100% 믿을 수 없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런 사건사고 뉴스도 있구요. 그러니 의심하는 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신의 단점은 스스로 알고 있고 그 단점이 자랑스럽지 않을테니까요. 그러니 상대방도 의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좋아하는게 맞는걸까? 하구요. 그러니 그 의심을 완전히 없애진 못해도 사랑과 의심의 비율이 역전되지 않게 상대방이 불안하지 않게 사소하며 소소한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행동과 말과 추억으로 쌓아가면 근거가 생기니 의심도 덜해지고 믿음이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