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이 과도할때 조절하는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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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걱정이 과도할때 조절하는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안뇽안뇽안
·일 년 전
저는 어떤 안좋은 일이 일어나도 상황의 문제나 외부 문제라고만 생각했지 저 스스로가 문제라거나 부족한 사람이라 이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해서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그게 어떻게 보면 제 능력부족?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결책을 찾는데 그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고 그걸 해결해도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안좋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보니 쓸때없는 정말 일어나지도 않은 아직 시도 조차도 안했지만 그런 최악의 일들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게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따라 더 힘들어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힘듭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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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일 년 전
재앙화 사고에서 벗어나려면...
#불안
#무기력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안 좋은 생각이 끊이지 않아서 괴로운 마카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현재 좋지 않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나중에는 최악을 일들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네요.ㅠㅠ 이러다 보니 잠도 오지 않고 무기력해지고 힘들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원인 분석
지금 이렇게 된 데에는 마카님이 사연에도 적어 주셨듯이 예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았는데 이제는 것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자신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로 외부에서 찾는 것은 '외부귀인'이라 하고, 반대로 내부에서 찾은 것은 '내부귀인'이라고 하는데... 마카님은 내부귀인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부귀인을 주로 사용하게 되면, '내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어서 점차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먼저는 앞서 말씀드린 마카님 자신에게 '내부귀인'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인식하는 것 만으로도 자꾸 자신의 탓을 하려는 것에서 조금은 벗어나, 혹시 외부의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좋지 않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급기야는 최악의 생각까지 하는 것을 '재앙화 사고'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인지오류 중의 하나입니다. 이 재앙화 사고는 마카님께서도 애기했듯이 지금 일어나지도 않는 쓸데없는 생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지 그냥 마음속에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만들어내는 허상의 사고입니다. 이런 재앙화사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멈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앙화 사고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어날때면, 단순하고도 명료하게 자신에게 'STOP' 명령을, 즉 '그만 멈춰'라고 강하게 말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또, 최악의 사고를 하는 대신에 최선의 경우, 최악의 경우, 현실적인 경우 등 3가지를 경우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방적인 최악의 경우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3가지 경우를 생각함으로써 최악의 사고를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내부귀인으로 인한 재앙화사고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때론 외부귀인을... 재앙화사고 대신 합리적인 사고를 함으로써 지금의 상황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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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불안장애 테스트 1 가끔씩 몸이 저리고 쑤시며 감각이 마비된 느낌을 받는다. 2 흥분된 느낌을 받는다. 3 가끔씩 다리가 떨리곤 한다. 4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5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6 어지러움(현기증)을 느낀다. 7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뛴다. 8 침착하지 못하다. 9 자주 겁을 먹고 무서움을 느낀다. 10 신경이 과민되어 왔다. 11 가끔씩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다 12 자주 손이 떨린다. 13 안절부절 못해 한다. 14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15 가끔씩 숨쉬기가 곤란할 때가 있다. 16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17 불안한 상태에 있다. 18 자주 소화가 잘 안되고 뱃속이 불편하다. 19 가끔씩 기절할 것 같다. 20 자주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 21 땀을 많이 흘린다.(더위로 인한 경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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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erumi6868
· 일 년 전
안 좋은 일이라면 회사 업무를 말하시는 걸까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으시면 어떨까요 몸을 움직이고 기분을 전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임감이 강해서 최악의 일들까지 상상하시는 것 같습니다 코치님 말씀 처럼 외부귀인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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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te2a
·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신 것 같아 글 읽는 내내 공감이 됐어요 저도 코치님말씀, 댓글 남겨주신 분들 말씀 듣고 힘낼테니 마카님도 같이 힘내서 잘 이겨내봐요 물론 이미 잘 힘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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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122898601e5b3f865ed 집근처 정신과를 가시겠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있는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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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53a4f46598a1e14e166 클리닉을 한번 방문해서 문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간이 자가 진단으로 마카님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