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연애가 맞는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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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연애가 맞는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고구마인간
·일 년 전
제가 고백했던 남자애가 있는데 받아줬어요. 그러고 나서 한 300일쯤 됐는데 지금까지 기념일 한번 챙긴 적 없고 그냥 사랑한다는 말이 다예요. 근데 요즘에는 그런 말도 안 하고 그냥 친구예요. 그런데 제가 초반에 친구들이랑 가족들에게 그 친구랑 사귄다고 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내가 잘못 생각했던 건지 장난으로 들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그 친구가 다른 애들한테 비밀로 하자고 했었는데..... 예전 일이 너무 후회되고 다른 사람들이 절 거짓말하는 애라고 생각하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고 가족 중 한 명이 제 학교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친구랑 제가 사귄다고 말했다는데 그게 퍼져서 제가 거짓말하는 사람이 될까 봐 친구들이 절 피하고 싫어하고 거짓 연애나 하는 애로 알까 봐 너무 불안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불안하고 나쁜 상상만 들어요. 거짓말하려 한 적 없었고 그냥 순수하게 그 친구가 고백을 받아줘서 좋았던 마음에 한 말이 제 발목을 잡을 줄 몰랐네요. 울고 싶어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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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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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마카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부끄러우시겠지만, 이제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가 여전히 당신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당신이 그를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당신은 거짓말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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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ui
· 일 년 전
날 싫어하고 거짓 연애를 하는 애로 안다는 것은 누구나 싫어할 일이에요. 그러니까 글 내용은 친구 ㅇ와 사귀었는데, 사귄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고 지금은 친구사이가 되었다는 말이죠 ?? 그러면 이렇게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이 뒤에서 까거나, 직접적으로 연애 얘기가 나오지 않으면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요. 뒤에서 무슨 말이 있고 불안한 얘기가 나온다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연애가 물론 친구처럼 편하고, 기념일을 안 챙길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닌 이상 더 이상 아니게 되는 거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