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나르시스트가 아닐까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불쾌감|나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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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르시스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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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사람들과 친밀해질수록 대화속 내자신이 나르시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벤트가 생기면 텐션이 너무 올라서 혼자 폭주하듯 말을 잇고 그뒤에는 자제할걸.. 혼자 후회하게 되요 그리고나면 관계로부터 회피하고 싶어집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광장히 피로해집니다 제가 상대방 이야기에는 공감 하는척을 할뿐이고 결국 모든게 나로 돌아와 대화를 이어가는것같고 그런 오바스런 제 자신이 뒤늦게 짜증나요 나도모르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었을것 같은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저희 엄마와 대화를 하면 모든 주제가 자기중심적이고, 항상 내로남불의 태도를 취하고있다고 생각하곤 했어요 엄마는 나르시스트인것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결국 같은 성향인걸까 답답해집니다 아니면 제가 남의 눈치를 많이 봐서 자기검열의 일종인건지.. 자꾸 이런 기분이 들다보니 또 혼자있고 싶어집니다 관계란 너무 피곤해요 그렇지만 어느새 사람들과 또 친해지고 혼자 오바하다가 생각이 넘쳐서 피곤해지고 왜 이런 생각의 고리를 못끊는것인지.. 이런 성격때문인지 대학생활은 아싸로 보냈고 졸업후엔 진로를 찾지못하고 몇년간 히키코모리로 살았던 적도 있었어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저도 모르게 웃어요 어색함이 불편해서 웃는거에요 필요이상으로 친절하게 행동하고, 내가 왜그러지 뒤늦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상대방에게 어필하려하는 제자신이 이상해요 이러면 나르시스트가 아닌건가... 새롭게 사귄 사람들이 저를 어색해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활발한척 하는데 활발하지 않은 인간이 그런 척하는거라 티가 날것같아요 나이가 먹고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사람관계가 많아지기 시작하니 생각들이 다시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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