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않으면서 자꾸 괜찮다고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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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않으면서 자꾸 괜찮다고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곰곰뇸123
·일 년 전
10대에 부모님의 싸움과 이혼을 지나보냈습니다. 그럴때마다 몰래 눈물 흘리면서 "괜찮아.괜찮아질꺼야. 괜찮을꺼야"라는 말을 되내이면서 잠들었습니다. 내가 아빠를 닮아 미워했다는 말을 들었을때도 울면서 나에게 "괜찮다.괜찮아. 내가 바보는 아니었네!! 내가 느끼고 생각한게 맞았던거야. 괜찮아"를 속으로삼키고 눈물흘렸습니다. 시간이지나고 결혼까지 한상황에서도 같은일의 반복입니다. 다투거나 내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생각되는 말과 행동이 보이면 나는 상대에게 아무말없이 다시 "괜찮아. 괜찮은거야. 역시 내가 바보가 아니었던거야. 거봐!!"라면서 눈물만 흘립니다.. 그러다 그러다 눈물이 계속나다보면 늘 나는 필요없었던 사람이었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립니다. 어떤 상황에 상대방에게서 질타를 당하거나 무시를 당하거나 스스로 생각할때 이말은 아픈말인데 라는 소리와 행동을 받게되면.. 괜찮아라고 스스로늘 토닥여주는듯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난 쓸모 없는사람이라 괜찮아.. 이렇게 생각하지 말자고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누군가 토닥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없다는 결론의 도돌이표라서.. 눈물만 흘립니다. 이제.. 점점 지치고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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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안녕세요
· 일 년 전
괜찮지가 않아요 분노와 슬픔도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애써 태연한 척 괜찮은 척은 내 자신을 외면하는 것과 마찬가지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내가 느끼는 감정 덮지말고 애쓰지말고 그저 느끼는 그대로 감정을 표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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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