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마음은 있는건지, 제가 다가가도 되는건지..ㅎㅎ
주변에선 저희 둘이 친한줄알고 뭐 있는줄알정도로 겉으론 장난스럽고 편하게 대하는 사이예요
근데 따로 연락 거의 없고 단둘이는 만난적 없어요
제가 신세진게 있는데 지속적으로 밥사라고 하면서도, 정작 약속은 제가 막 잡으라고 해야 잡고 한사람 껴서 만나려고 해서..
모임에서 다른테이블에 앉게되면 제쪽에 왔다갔다 하고 그러는데 제가 앉으라 해야 앉고(싫었으면 절대 안앉을 스타일이긴 함)
다른데있어도 저 자주 보는거같은게 멀리있어도 제가 볼때마다 눈 마주쳐요
글구 모임 파할 때 같이간적 여러번 있는데
막 제가 인사불성 정도여서 막 집앞까지 들어다준 적도 없고
오히려 집가는 방향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챙겨주라 하기도 하니까 걍 같은방향까지 같이 간건데도 다음날에 꼭 뭐라 하듯이 그래요.
암튼 그냥 모임에서 제가 좀 취해서 챙겨야하고 그런게 되게 귀찮고 싫은 것 같은데 왜 챙기는지 모르겠고,
여러 상황에서 저 이성적으로도 보는거 느껴지구 관심있는거같은데 제가 다가가야 적극적으로 행동하니까 저는 햇갈려요
대체 어느정도 마음인건지???
제가 계속 다가가봐도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