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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약속, 빚
커피콩_레벨_아이콘jihye367
·일 년 전
지금은 내 명의로 부모님이 살고있는 집대출이 1억2천정도가 있는데 만약 이집이 없었어도 행복했을지... 소소하게 적금만 조금씩 모아서 나중에 내가 결혼해서 살집의 돈을 모으는게 행복할지 우리 가족은 항상 돈이 없었다 빚이 있었고 성인이된 내 동생과 나는 조금씩 적금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데 부모님은 내 명의로 집을 산것도 모자라 전혀 돈을 모으지 않고 빚만 갚고 계신다 가족넷이 돈을 매달 합쳐서 내가 1월에 제안을 하나 했다 가족끼리 5년후에 한번에 집대출을 갚을 적금 통장을 만들자고 모두 알겠다고 계획표까지 썼지만 2월부터 넣은 적금은 매달 나와 동생만 80씩 넣고있다.부모님은 전혀 협조하고 있지않고 아빠는 심지어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300만원을 또 대출받는다고 한다 엄마는 매달 25만원씩 넣는다고 했지만 글쎄... 아직 넣은적이 없다 아빠가 적금 70만원씩 넣겠다고 했을때 엄청 기뻤고 울었는데 지금은 실망감이 크다 하지만 약속을 어긴건 처음이 아니기에 기대도 안했던것 같다. 내가 기대하던 돈은 모두 교회로 넘어간듯 하다... 우린 더이상 빚으로 탈출하기가 힘든듯하다 우울하다 부모님과 교회에 언제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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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마카님께서 좀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는 더 이상 기대하지 마시고, 자산을 모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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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367 (글쓴이)
· 일 년 전
@tltprl 음... 자산이라면 적금으로 돈을 모은다거나 재테크 주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생각은 해보았지만 겁이 많아 공부만 하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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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요
· 일 년 전
진짜 부모같지도 않은 부모들 땜에 스트레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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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367 (글쓴이)
· 일 년 전
@안녕세요 그렇죠... 낳기만한다고 부모는 아닌데 말이죠... 전 그래도 28년간 종교가 싫어도 부모에 맞춰살고 있어요 ㅎㅎ 덕분에 마음은 아작난지 오래죠 그냥 버티고 살아요 내 돈은 지키면서요... 대출은 갚아야죠 저도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고싶어요 앞으로 독하게 맘먹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