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 무서워 하고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방법 있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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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 무서워 하고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방법 있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gcha
·일 년 전
예전부터 시내?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제가 냄새에 예민해서(강한 향이나 많은 사람의 냄새가 나면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어짐) 그런가 싶었는데 친구를 사귀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깐 제가 사람을 무서워 하는거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친구의 사소한 짜증 한마디에도 하루종일 걱정해서 머리가 아프다거나 그냥 이 모든 걱정을 없애기 위해 죽는것도 생각하고, 모르는 사람만 보면 너무 무섭고 머리도 아프고 땀이 많이 나요 방금 말한거는 하루에 최소 1번 씩은 겪어요... 엄마한테 이런 걸 말하니까 "나는 이해가 안간다, 다 니가 별나서 그렇다" 등등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이런 일이 있으면 자해를 하는데 저번에 엄마한테 들켜서 자해는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만 늘어나요... 혹시 사소한 짜증이나 말 한마디에도 생각,신경을 많이 하지 않고 사람을 안 무서워 하는 방법 같은거 있나요...? 이제부터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나쁜 말도 더 많이 들을 건데 지금부터 이런걸로 신경쓰면 안될 것 같아서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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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사람을 무서워 합니다.
#우울
#두통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불안 증상과 우울로 걱정하는 마카님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 사연 요약
최근에 마카님은 사람이 무섭고 머리가 아프고, 냄새도 민감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는 이런 증상들이 더 심해지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엄마에게 말을 해도 공감을 받기 보다는 별나다고 하는 말을 듣고 더 마음이 안타까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말한 불편함으로 보아 불안과 우울감, 공황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심리적 증상이 심해지면 소리나 냄새에도 민가해지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한 개인적인 이유들이 있고 안전하지 못하거나 마카님의 감정이 수용되지 않았던 경험들이 축적되어 몸에 나타나는 신체와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심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카님의 현재 증상이 어떻게 강도는 얼마나 되는지 생활에 영향을 주는 범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런 불안과 공황, 우울감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단순한 상황이 주는 것이 아니라면 불안한 상태가 계속 되어서 나타난다면 성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을 거르지 마시고, 잠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민감한 환경을 조금 피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 일기를 적어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면에 흐르는 감정을 이해하다 보면 감정을 조절하는 법도 알게 됩니다.
지치고 힘든 마음에 전문가의 도움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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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JHH
· 일 년 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자살에 대해 요즘 많이 고민중인데.. 제가 잘 아는게 없어서.. 할수있는건 이것뿐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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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cha (글쓴이)
· 일 년 전
@JSJJHH 자살이라는게 막 할 수 있는 말이 아닌데 힘드시겠어요.. JSJJHH분도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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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쿼카2z
· 일 년 전
심리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상담하시는 분들은 다 완전 전문적인 분들이시니 사연자님 말 되게 잘 들어주시고 말한마디에도 생각, 신경안쓰는법 (ex 명상, 책읽기) 등등 많이 조언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용.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