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 부터 가수/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어요. 지금은 즁2이고 밴드부 보컬이고요..! 하지만 이번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일이 생기면서 무대에 서는것이 두려워요 지금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노래를 너무 못보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집이나 노래방에서 잘 나오던 고음진성도 연습실에선 목도 막히고 성량이 너무 작고 공부도 못하고 만들기 소질도 없고 체육은 척추측만증에 엄청 뻣뻣하고 그림도 완전 못그리구요,, 음식은 못만들고요.. 딱히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제가 그나마 자신있던게 노래인데 지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너무 못부르는 것 같고.. 그래도 지금 밴드부라는 이유로 매일 노래연습을 하는데 연습실에성 목이 막히고 요즘 큰 스트레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입니다. 현재 밴드부에서 보컬로 활동허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는데 중1 2학기 때 보컬에 뽑혔어요. 밴드부에 피아노랑 저랑 약간 디스? 하는 사인데 어제 그러더라구요. ‘너 처음 2차 때 나머지가 너무 못불러서 그냥 안뽑을 까 했어’ ‘발전 가능성으로 뽑은거임’ ‘너 그 때 엄청 못 불렀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녹음해둔 부른게 있는데 그 때는 제 목소리가 너무 좋고 맘에들었던 녹음이 지금들으면 너무 못부르는 걸로 들려요 지근도 제 목소리를 사랑하지만 사실 다른애들이 듣기에는 못부르는걸로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3학년 보컬 선배가 나가고 저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 성량도 작고,, 집에서나 노래방에선 잘 나오던 고음, 진성도 연습실 마이크만 잡으면 목이 막히면서 가성만 나와요. 곧 대회 나갈 때 아이유 - 있잖아 , 유다빈 밴드 - 좋지아니한가 를 부를 것 같은데 어제 어디션 벌 때 보컬이 정말 잘부르는 친구가 없어서 저 혼자 무대에 설 수도 있어요. 바라던 꿈 이었지만 지근은 홀로 서는게 너무 두렵고 제 목소리가 싫어집니다. 목이 안막히는 방법, 자신감 많아지고 복식호흡, 성량 커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답답한 마음 여기에라도 털어봅니다... 제가 마음속으로 정한 진로가 있는데 그걸 포기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나 고민됩니다. 프리랜서 직종이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취직 자리가 있는 직업도 아니어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거의 없는 직종이다 보니 상담할 곳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다보니 답답하고 막막하고 심지어 공부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는 것 같고 내용이 전혀 흡수되지 않고 머리속에서 거부하여 튕겨내는 것 같습니다. 좀 쉬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한 일주일정도는 쳐다도 안봤는데 그 다음부터는 슬슬 불안해져서 조금이라도 하게 됩니다. 근데 이게 미련이 남아서 그런 것인지 하기 싫은데 그냥 불안해서 놓지 못하는 것인지 분간이 되질 않습니다. 원래 의욕이 좀 없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엄청난 귀차니즘이라서 전부 귀찮고 미루고 싶어서 하기 싫다는 거짓 감정이 드는 것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하기 싫은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도대체 내 진심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하기 싫은게 맞는지 아닌지 어떤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고민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결정은 스스로 해야하지만 누가 된다. 안된다. 가망이 있다. 없다. 시원하게 콕 집어서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진로도 고민해보고 찾아보기도 했지만 취업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보아도 다른 직무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해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오직 그 길만이 내가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길 같습니다. 그런데도 억지로 하는 것 같고 의구심이 생겨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좋아하는 일이어도 힘들지 않은 일은 없지만 그래도 이게 지금 이 힘든 것을 이겨내야 하는 것인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 너무나 고민됩니다. 이 고민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심란합니다. 알바라도 하며 준비해보라는 답변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YES or NO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힘들어도 이겨내고 계속해라. 그정도로 어리광부리지 마라. 아니면 너의 길이 아닌 것 같으니 시원하게 포기해라. 둘 중에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저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걸까요... 누군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털어놔봅니다...
지난 주 토요일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보고 왔어요 필기 점수는 그간 합격컷을 봤을 때 합격할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나면 마냥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그냥 심심하고 할 게 없어요
뭔가 하기에 애매한 나이 인데 그렇다고 딱히 잘하는건 없고요 그래도 다행인게 하고 싶은건 있더라고요.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는데 일단 하고 보자 라는 생각에 뭐가 됬건 해봐야죠. 잘할거야 보단 하다보면 늘어 라고 생각하면 덜 피곤할거에요.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퇴사를 하게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오늘이 퇴사지만 회사차원에서 마지막 배려라고 화요일부터 안가게 되었는데요 그전에도 상사들과 부딫히는 일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퇴사하고 나니 후련하더라구요 근데 지난 일주일동안 쉬고있으면서 구직 준비도 동시에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쉬어도 내가 쉬어도되나? 이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제가 성인이 되면서 부터 20살때부터 꾸준히 근로하면서 22살때 두달 쉬고 바로 취업에 매진해서 바로 10월 입사하고 올해 퇴사했는데 그렇다보니 제대로 쉼이라는게 이번이 처음인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생일을 성인이 되서 쉬는날이 이번년도가 첨이더라구요 진짜 이걸 생각하니 내가 쉬지않고 달려왔군아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번에 쉬면서 저 자신도 치유받고 많이 알아보고 최대한 빨리 춰업할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개꼰대쉑 지 일도 나한테 다 떠넘기고... 권위적이고 위선적이고 할 줄 아는 건 남들한테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고 떠맡기는 것밖에 없고 내가 니 자식보다 어린데 내가 지 일만 하는 줄 아나보지 빨리 죽어버려라
전 올해로 14살 중딩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그림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잠시 쉬며 슬럼프를 이겨냈어요 약 4번정도 온 것같은데 다 이겨내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솔직히 요즘들어 그림이 너무 귀찮고 그리기 싫어요 슬럼프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슬럼프땐 그림이 손에 잡히긴 했어요 우울하고 이게 맞나 싶었던거지 그림에 직접 영향을 준건 처음이에요 너무 당황스럽고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는게 맞나 싶어요 바꾸면 여태 진로를 찾아보려는 노력도 안하고 그저 그림만 보고 그리며 살아와서 학교에서의 진로 체험도 설렁설렁 했습니다. 어차피 제 미래는 그림일테니까요.. 잘 아는 직업도 없고 그림말곤 잘하는게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노력하고 끝없이 미래를 생각해야할텐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원래 제 인생 계획은 미고에 가고, 미대에 디자인과 혹은 만화과 생각했어요 혹은 동양과라던지요 이러곤 웹툰 어시부터 시작하여 작가까지 생각 했습니다. 이 길 그대로 걸을 수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길이 맞는지, 제 진로만큼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정말 확신했던 진로에 의심이 가니 정말 미치겠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정말 예체능 좋아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미술 학원도 약 4년정도 다녔는데 실력이 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 성적과 이 실기력으로 제가 생각한 제 미래를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잘 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엔 한없이 부족해요. 고등학교, 대학교 면접?같은고 보시는 분들 눈에도 그러리 생각합니다.. 어찌 살아야 할까요 너무 우울합니다
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강박과 우울증약을 먹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2년 일을 했고 기간 연장 면접이 떨어져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인 사고와 그에따른 학부모의 항의, 힘든 요구 등 때문에 힘들었고 그때문에 동료 교사분들에 피해 입으시고 동료 교사도 대처를 왜 이렇게 하냐고 면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자존감도 삶의 의미도 잃었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들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하면 할 수록 막막하고 더욱더 답을 잃고있습니다 합격은 내 욕심일 뿐이고 현실은 머리가 돌머리인데 쓸데없이 시간낭비로만 보이고요 제가 가려는 공무원 직렬은 부모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야이고 부모님께는 교육청 학교 행정으로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부하다가 폰보며 쉬고있는데 아버지가 폰을 본다고 폰을 부수고 아날로그 집전화기로 바꾼다고 협박을 합니다 잠깐 쉰다고 폰봐도 폰이 무슨 악마의 물건?뇌를 지배하고 뇌를 파괴한다고알고계시고.... 제가 뭐라 이야기하거나 제가 눈에 보이면 거의 항상 더 소리치고 더 심한말을 하고 그러니까 그냥 가려는 정신병원가려고 신발신고 문여는데 자기가 말하는데 쳐 나가냐고 하고 소리지르시고 의자에 오레 앉으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폰으로 요점 사진 찍어서 누워서 보며 공부하는데 그걸 하지말라그러고 정신 병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의사는 자기들은 해결해줄수 없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아니냐 라고 하더니 공부하다가 누워서 쉬고 있는 거잖냐 하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보여졌기 때문이라고 말바꾸지않나나가서 공부하던가 도서관 가라던가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잖냐면서 환자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환자분 한쪽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아버님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저는 한심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공부? 전혀 진전도 발전도 없고 합격했다고 해도 가족의 항의를 못견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은 괜찮은건가요? 저는 직업을 찾는게 힘들어서... 공무원 도전하는게 무서워요. 작년에도 수술하고 또 병이 재발할까봐 무서워요 머리도 나쁜데 몸도 아파서 못 견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