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언제나 왜 이렇게 쓰라린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그리움|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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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왜 이렇게 쓰라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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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가슴이 미어질 듯이 아프고 입맛이 하나도 없네요 이별의 아픔을 제대로 겪어요 이렇게까지 오래 사귀어 본 적이 처음이고 저를 이토록 이해해 준 사람이 처음이었어서 더 쓰라린가봅니다 어쩌면 저는 저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줄 그저 그런 누군가를 찾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라는 자체보다도 외로움을 채워줄 날 이해해줄 날 아껴줄 사람이 절실했었나봐요 이제 혼자 어떻게 살아가죠 사랑에 목마른 사람같아요 제가 사랑이 절실해요 사랑없이는 못 살아요 병원에서 받은 약으로 최대한 억제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억제하다가 언제가 터질 것처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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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이별의 아픔과 상처가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
#이별의고통
#감정느끼고흘려보내기
#마음정리
#심리코칭
소개글
이별의 아픔으로 가슴이 미어질 듯이 아프고 입맛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에 공감 및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 마카님의 아픔이 잘 정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 말씀 드립니다.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 사연 요약
<이렇게까지 오래 사귀어 본 적이 처음이고 저를 이토록 이해해 준 사람이 처음이었어서 더 쓰라린가봅니다>는 말씀에서 동의가 됩니다.
🔎 원인 분석
아마도 깊이 이해 받았던 만큼 깊이 사랑했고 오래 만난 만큼 정도 깊었을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안타깝게도 그런 만큼 이별이 힘들고 감정적 고통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감정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은 그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우울감, 거부감, 슬픔,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들 수 있는데 그런 감정들과 관련된 추억을 즐거운 것은 즐거운 것 대로 슬프고 아픈 것은 그것대로 지나가도록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아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랑에 목마른 사람같아요 제가 사랑이 절실해요 사랑없이는 못 살아요>라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은 전문상담가의 도움을 받아서 마카님 마음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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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 일 년 전
제 마음도 텅 빈 거 같아요. 날씨가 따뜻할 때도 혼자 추운 느낌... 그런 느낌일 거 같아요. 제가 마카님 마음을 다시 따뜻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따뜻해 질까요. 사랑은 참 대단한 거 같아요. 감히 누가 뭐라 말할 수 없는 부분 같기도 하고요. 또 다른 사랑과 따뜻함이 마카님에게 다시 돌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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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마음
· 일 년 전
저도한달사귄 여친 2/14 발렌때 헤어졌어요. 그렇기에 그 마음을 알아요 저는 그따 24시간 쉴새없이 울고 심지어 공공장소에서도 그 애가 생각나서 울고 참고 서럽고, 사람들과 주변사람들이 말해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나아진다 라고하는데 지금 저도 안나아져요 오히려 그대로 괴롭죠 저도 그 사람한테 처음과 첫키스까지 주었을정도로 좋아한 연인이고 첫사랑이니 첫연애였죠 그런데 한달사귀고 2/14일 2:37분에 카톡 장문으로 이별통보 받았어요 그럼에도 이러고 있눈 제가 계속 힘들 수 없다 걔를 아직 사랑하지만 만약 비슷하고 똑같은사람을 만난다 아니면 더 좋은사람 만날꺼다 라고 전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여인을 대체 할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기에 그 마음을 잘 알죠 만약 너무 슬프고 글쓴이님을 이해 해줄 수 있어요 그렇기에 010-5386-2332 전화주세요 저도 힘들고 친구들이랑 같이 술먹으면서 제가 “그래 너의 말대로 그렇게하자“라며 겨우겨우 이별을 받아들였어요 물론 유튜브로 재회하는법 아니면 다시만나는법 라는 영상을 많이보고 슬픈 노래나 위로영상 을 보았지만 정작 위로가되는건 계속 저를 위로해주는 즉 같은 경험을 느낀사람이라면 더욱더 위로를 받아요 물론 전 그 사람이 가족 이라는 거지만 전 그래도 저랑 비슷한 사람끼리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그러니 응원하고 그 마음 전 아는만큼 힘들죠 감기몸살 심해지고 살도 급격하게빠지고 우울증걸리고 지금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눈물이 안난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봐요 왜냐면 오늘도 운 저는 그 마음을 아직까지 이해할 수 있다고봐요 그러니 힘들어도 이 글 하나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글쓴이 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주변에 누가있는지 생각하시며 이 글을 쓰는 저라도 큰 힘은 안되더라도 좋아지길 응원합니다. 그렇기에 힘들고 버티기 힘드시면 전화주세요 저도 힘들기에. 서로 위로가 될꺼라고봐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힘내세요 무슨 의욕도 안날꺼 알아요 저도 몇일전에 격었거든요 일단은 테이-Monologue 선우정아-도망가자 하현상-등대 이 노래들 한번씩 들어보세요 그리고 힘껏 우세요 지금은 우는게 자기자신한테 조금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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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근불가원
· 일 년 전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조금 무뎌지고 나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해였다 사랑이였다 하는것에 씁쓸함이 ... 아직은 미처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이 일종의 허기짐으로 느껴지는 시간들이 아닐까 합니다. 말씀 하신것처럼 그사람 자체보다 채워줄 아껴줄 이해해줄 ... 그런데 또 이율배반 적이게도 그러한 사람이 없다는 것에 우리는 또 좌절내지는 배신감이 드는 것일수도... 처음인것처럼 마지막을 기대하는 우리는 또 역시나라는 아픈 시간을 걷게 되면서 조금은 내려놓기도 하고 때로는 포기를 하게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면서 또 알게되죠 그것들은 그 누구를 통해서도 채워지지 않는 감정과 생각들이라는 것을... 조금만 아파하세요. 길거 같은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나면 조금은 나아질거에요.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씩씩하게 ... 스마일어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