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고싶습니다(가스라이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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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고싶습니다(가스라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뽀빠이친구
·일 년 전
저는 감정에 많이 치우치다 보니 제 의견을 말 하려할때 눈물부터 나는 사람입니다.저도 당당히 떳떳한 목소리로 말 하고싶은데,뭐가 그리 서러*** 눈물이 나옵니다. 이는 가족들 앞에서만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에게 가스라이팅을 받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단어를 모를때까진 "아빠는 반박할수 없는 맞는 말만 하는것 같아,아빠 말대로만 해야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알게된 후 로 이건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이 이제는 앞서기 시작합니다. 아빠의 결단으로 인해 가족들이 움직이며,절때 개개인의 의견과 생각으로 움직일수 없습니다 반박시엔 아빠의 말과 화를 이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 잘한 일 등 창찬과 좋은말을 듣지 못합니다 "너는 매사 그런식이야,니가 그러니 그렇게 밖에 안되는거다, 내 생각이 옳았다 , 너희는 항상 그런식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니 대화가 안된다, 내가 없으면 니들은 안됀다.누가 이렇게 얘기해주냐 내가 이렇게 말하는건 너희를 위해서다" 등등 사실 숨막히는 내용들이 더욱 많습니다. 저희는 아빠 기분에 따라 가족 회의를 합니다. 비판적이고 부정적이고 명령조로 한번 기본 2시간~으로 시작 됩니다.(일주일에 세번 회의합니다) 회의동안 아빠의 말로만 시작되고 아빠만 얘기합니다. 반대로,아빠는 가족들에게서 모두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그리고 가족은 내 소유고 내 울타리다 내가 희생하고 책임을 져야한다는 심리가 굉장히 강하셔서 쎄게 나오신거라 스스로 이해합니다. 아빠에게 이러한 점이 좀 그러니 바뀌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한마디 하는순간 집안에 전쟁이 지나갑니다.. 후폭풍이 하루..이틀 삼일 일주일 이주 계속 갑니다. 정말 그 누구와 비교 못할만큼 아빠의 말을 듣고 따르고 해도 아빠가 생각한 그 만큼을 성장하지 못해 혼이납니다 아빠의 인정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듯요 또한,아빠가 생각하신 대답을 하지못하면 또 다시 혼이 납니다, 그래서 대화 단절이 되었고 그만큼 회의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하루 이틀 더 길어집니다. 일상 대화를 나누기가 쉽지않습니다. 비판,부정,비아냥적인 말씀만 하시니까요.... 아빠는 말을 또 맞는말만 딱 조리있게 말씀을 아주 잘 하십니다 반박할수 없고 오히려 저희가 가해자가 된듯 상황이 뒤바뀌고요.. 제일 안타까운건 아빠는 내가 맞고 잘못이 없다라고 생각하싶니다. 이제는 이 가스라팅에 벗어나 편하고 쉴수있는 집을 만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어떠한 좋지 못한 행동과 말을 들어도 숙이고 항상 아빠곁에 있고 아빠 말대로만 하시는 엄마를 그리고 저희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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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ang22
· 일 년 전
저희 집이랑 똑같네요.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랜 고시생활로 인해 경제적인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바하고 집 밖에서 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어요. 아버지는 바뀌지 않더라고요. 어머니께서도 마찬가지고요. 자립심을 기르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최대한 집으로부터 빨리 독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최대한 아버지와의 접촉도 피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힘을 기르세요. 저는 겉으로는 온화한 아버지 모습에 속아서 안일하게 수험생활을 한 이유로 모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 능력을 스스로 키우는 게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