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빠때매 정신나갈꺼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폭언|피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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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때매 정신나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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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이제 18살된 학생입니다. 25살인가 26살인 큰오빠때매 정신 나갈꺼같아요.. 대충 설명하자면. 1. 고등학교 들어가고나서 180도 달라졌어요 진짜 옛날에 착하고 동생들 좀 따리고 괴롭혀도 그래도 잘놀아주고 할아버지랑 할머니 말은 잘듣은 애였는데 고등학교 가서부턴 말 더럽게 안듣고 지 말 안들으면 때리고 폭언에 방에 가두고 집에서 내쫒을려고도 하더라구요.. 학교는 물론 안나갔습니다.. 다행이 내신이 되서 대학교 들어가긴 했는데 결국 때려쳤어요... 2. 직장을 몇번 다녔는데 다 일주일 겨우 넘기고 안되서 뛰쳐 나왔어요 이유 들어보면 혼나서 뛰쳐나왔다하더라고요...그거때문에 삼성에서 일하다 2번 뛰쳐나오고 다른 직장에서도 여러번 뛰쳐나와 지금은 백수입니다.... 3. 맨날 돈 생기면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나가 다쓰고 들어오고...돈 떨어지면 가족들한테 돈달라고 해요 안주면 화내면서 폭언을 막 내뱉는다 하더라구요... 가끔 할머니께서 저한테 하소연하시면서 큰오빠 좀 막으라해서 연락해서 하지말라하고 말해봤자 통하겠습니까.. 아빠는 냅두라고 곧 정신차리겠지하고 할머니도 손자인데 어떻게 하냐하면서 불쌍하다고 감싸주더라구요... 진짜 정신 나갈꺼같아요....아까도 아빠한테 연락해서 큰오빠 좀 넣으라고 말했는데 생각해보겠다하고 끊고 아빠가 할머니한테 연락해서 할머니가 자기가 참을테니 아빠 신경쓰게하지마라 멀리서 일하는데 신경쓰면 더 일 못한다하면서 자기 살아있을동안은 큰오빠 데리고 산다더라구요....진짜 그거 듣고 어이없어서 한숨밖에 안나오더라구여...할머니 마음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그래도 힘드네요.. 참고로 큰오빠...정신병원 다녔어요...현재는 모르겠지만..예전에 감정주체를 못하고 피해망상때매 정신병원 다녔었어요..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여기다가 그냥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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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nns
· 일 년 전
큰오빠 또래인 사람인데 참 안타까워요..어른들이 단호하게 나가셔야하는데 잘 안되는것 같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