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고함 불안 의욕넘침 등이 아파보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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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함 불안 의욕넘침 등이 아파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ahole
·일 년 전
남편은 49세로 저랑 6년전 결혼했고 두자녀(7/5세)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임원까지 하다가 육아문제로 저랑 번갈아서 육아휴직을 하다가 퇴직후 휴직포함 2년간 쉬다가 작은 회사로 재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최근 10년간 계속 1~2년 재직 후 계속 이직하거나 휴직 하면서 일하는 기간동안은 >화장실에서 갈 시간도 없이 바쁘다. >아무도 나 도와주는사람없다. 가르쳐서 시킬려면 하나부터열까지 가르쳐주어야한다. >허리와 등통증 을 호소합니다. 일하면서 완벽하게 끝내고 스스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평소일을 늦게까지 자주하던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육아도움 받을곳이 없이 (친척들 멀고 늙음) 둘이서 하다보니 (코로나로 도우미 구하기힘듬) 식탁이 지저분하거나 거실이 지저분한것을 싫어해서 아이들이 어지르고 치우지 않으면 큰소리로 윽박(목소리엄청큽니다) 지르고 상스러운말 욕을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욕구로 풀어야한다고 자위나 관계에 집착하며 (퇴직후 최근 1년간 약해졌다가 재입사후 더 심해짐) 탭으로 다큐멘터리나 대부 삼국지 등을 계속 돌려보며 주말에는 밤에 못자고 낮잠을 자려고 술을마십니다. 운동 안합니다. 퇴근후 술을 소주1병 맥주 1.5L를 섞어마시고 많으면 하루소주2병 (매일) 까지 마시고 십년도 더 지난일을 꺼내면서 아무도 내가 하는 말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면이 있습니다. 의협심이 강해서 불의를 보면참지못하고 <차에 강아지를 두고간 차주에게 전화해서 강아지 버렸다고 욕함> 자기가 급하면 공공질서 무시함. 신경안정제를 복용한지는 10년정도 되어가는 듯 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은 (사람을 잘대하다가도 자기를 무시하거나 자기의견이 관철되지않으면 욕을하며 장문의 메세지를 쓰면서 자신의 생각이 맞음을 강조하고 답이 없으면 화를냅니다. 관계를 끊어버리는 방법으로 대체하는데..가족에게도 적용을 합니다 -제게는 이혼하자고 하는거지요-) 권하면 내가 의사를 상담해주는데 어떻게 아냐고 (십이년전 다니던 외국계대기업에서 팀내관계가 안좋아지면서 학력열등감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퇴사후 호주서 생활1년정도 하면서 의사상담을 받았던거로 들었습니다. 최근 저의 언니가 조울증 재발로 병원에 갔는데 언니의 증상과도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폭언 술 로 발현하는 느낌도 들면서 (제가 이런 가족력이 있어서 더 예민한지도 모르겠지만요) 우리남편이 괜찮은건지 문의드리고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남편이 잠을 깊게못자고 2~3시간씩 자다깨는 형태로 3년정도 생활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이런 상황에 화가 나서 대드는 제가 미쳤다고 제 아버지 남동생에게 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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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이닝
· 일 년 전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고 seahole 님도 상처가 있으실 거 같아요. 같이 부부 상담 생각해 보셔야 할지도 몰라요. 본인이 엄청 힘드실 거예요. 아이에게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아 보여요. 에고 엄청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시네요.. 꼭 전문의를 만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