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힘든 척 좀 그만하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가족들이 힘든 척 좀 그만하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아빠가 저희가 힘들다고 말하는걸 굉장히 짜증나하세요 니들만 힘드냐고 하시면서요 그러면서 항상 자기가 힘들면 저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이유는 알려주지도 않고 그래요 저는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서 겨우 버틸 수 있는 방법으로 자해를 택했는데 말이에요 언니도 엄마도 아빠도 저한테 매일 화내거나 짜증내면서 하는 말이 있어요 힘든 척 좀 그만해라 자해는 힘든 척인건가요 자해 알아달라고 한 적도 없고 왜 하는지 알아줬음 하는것도 아니고 상처 보고 미안해 해달라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제 감정을 토해낼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데 참나 그러면서 가족들은 절 감정쓰레기통으로 써요 넌 막내니까 나보단 적어도 안힘들겠지 나이도 제일 어린게 어디서 힘들다고 깝쳐 이느낌이에요 항상 집에서 살기가 싫어요 그냥 살기도 싫은데 ㅋㅋ
의욕없음스트레스콤플렉스불안우울섭식트라우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bcdefg0411
· 일 년 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도 막내인데 힘들다 하면 공감은커녕 인정도 안 해주시더라구요. “그랬구나”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허지원 교수님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이 책 정말 추천드려요. 침대 옆에 두고 마음이 힘들 때마다 읽는 책입니다. 알아달라고도, 사과를 바라지도 않으신다는 것을 보고 저보다 그릇이 크신 분 같다고 느꼈어요. 힘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같이 힘내봐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일 년 전
마카님 자해는 아무리 해도 상처만 깊고 내 피부만 고통스러워요 사람 몸은 여린듯하면서도 그리 쉽게 죽진 못하니까요. 그러니까 더 상처 입히고, 아파하지 말고 조금씩 고쳐나가면서 살아봐요! 타인 때문에 나를 죽이는 건 내가 너무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