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요 죄인의 삶을 대신 사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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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요 죄인의 삶을 대신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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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그냥뭐 부모님과 함께 본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제 방에 손 대고 간섭하는 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방의 배치가 남 입맛으로 흐트러지거나 뭔가 사라지는게 싫어서, 또 흐트러진 공간에서도 안정감을 느끼기에, 이대로 괜찮기에 그래요 무엇보다도 십수년동안 제 물건을 멋대로 갖다버리고 잠근 문을 용건없이 억지로 따고 들어오던 엄마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엄마가 방을 멋대로 치웠다 하면 저는 미친듯 소리를 지르면서 울곤 합니다 오늘은 공부를 하러 10시간가량 외출을 했는데 긴 시간이라 그런지 그 사이 치웠더라고요 따졌습니다 울음참으면서 근데.. 내가 방 좁다길래 치워준거다 너 생각해서. 그리고 나도 환자다 내가 네 방 치우고 너무 불안해서 먹던 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었다. 그리고 두번 토했다 아… 안써야겠어요그냥 쓰다보니 비참해서 기운 다 빠져 엄마 저러는건 처음인데 아 모르겠어요 저거 제가 참고넘겨야할게 맞나요 저래도되나요저거 이상한짓 너무많이해요 약 과다복용 제정신아닌것같아요 아 모르겠다 자야겠어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저…. 한창 즐거울 나인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막 대해도 괜찮은 애가 되어가는 중 피해의식이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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