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에게 관심없는거 같아요 원래 다 이런가요?

사연글

오늘도 그랬어요 엄마가 집에 안계실때 코코아밤을 만들었어요그런데 학원 끝나고 전화를 하여 냉장고 열어봤는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열어봤다고 돈 많이 들어겠네 라고 하셨어요 근데 전 그말이 좋지 않았어요 왜냐면 전 열심히 했네 , 잘했네 라는 말을 해주실 주 알았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옆에서 코코아밤을 먹었는데 엄마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게 상처가 돼었는고 오늘말고도 그랬는데 다 그런건가요? 제가 잘 모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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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만든 노력을 보여드리고 싶었군요, 엄마의 반응을 기다리면서요..

#엄마에게 #엄마반응

안녕하세요? 마카님, 일단 엄마에게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반응을 기다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속상하셨죠... 오늘말고도 그랬다니... 노력하셨는데 '돈 많이 들었겠네'라고 반응한게 속상하고, 아무 반응이 없어서 상처가 되었구요. 마카님이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뭘까요? '응, 냉장고 열어 봤어, 코코아밤 만들었구나!' 그럼 마카님도 "응, 엄마 먹으라고 냉장고에 넣어 놨어요, 엄마 ! 맛이 어떤지 한번 먹어봐요, 엄마 반응이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이 만든 코코아밤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기다렸는데, 엄마는 마카님이 원하는 것을 잘 모르고 계셨어요. 내 마음을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내 욕구와 감정, 생각을 먼저 알아차리고 이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음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먼저 내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리기. 그리고 상대방에게 그것을 적절히 말로 표현하기. 그리고 상대방을 말을 듣고 내 감정, 욕구, 생각을 알아차리고 반응하기.

자기(self) 알아차림 능력 증진, 자기 표현력 증진, 이를 통해 상대방과의 소통에서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의사소통 증진

엄마한테 열심히했네 하고 관심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보세요! 어른들도 다 아는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하면 뭐가 서운한지 모를때가 있더라구요

마카님 어머니께 요리를 해드려서 칭찬을 듣고 수고도 인정받고 싶었는데 그게 충족이 안돼서 속상했군요 어머니께서 돈 많이 들었겠네 라고 하신 걸 보면 마카님의 수고를 인정한 말씀을 하셨다고 봐요 마카님이 원하는 열심히 했네 잘했네 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어서 서운한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카님이 직접 "엄마 나 잘했지? 열심히 만들었다구 ㆍㆍ걸렸는데.. " 이런 식으로 듣고 싶은 말을 직접 언급하고 물어볼 수 있어요 그러면 엄마도 "그래 잘했다 수고했어 ~~" 그런 반응이 나오겠죠 엄마가 칭찬하는데 익숙하지 않으신가봐요 코코아밤을 먹으면서도 "엄마 맛이 어땠어? 맛있었지? 괜찮았지?" 이런 식으로 질문해보면 엄마는 또 원하는 답변을 해주기 쉽겠지요 비슷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다니 속상했을 것같아요 그래도 또 이렇게 요리를 한 점은 참 잘한 것 같아요^^ 성격들이 다 다르잖아요 마카님 어머니와 같은 그런 분들이 더러 있답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다음번에는 ㆍㆍ먼저 듣고싶은 말을 질문으로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