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과보호
부모님께서 과보호가 심하십니다 제 딴에는 심하다고 느껴요 저는 독립주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가 좋아요 그렇지만 부모님은 같이인 거 같아요 제가 외동이고 딸이다 보니 더 그러시는 거 같아요 걱정되는 마음은 잘 알지만 이건 정말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심합니다 마치면 전화해야 하고 전화 안 받으면 화내고 집 갈 때 전화해야 하고 친구랑 놀 때 허락받아야 하고 제 주변 애들 다 안 그렇습니다 남 안 그런다고 저도 똑같냐고 하겠지만 솔직히 노는 중간에도 걱정돼서 전화 하라 하시는데 이 정도면 걱정인형입니다 무슨 걱정을 사서 해요 예전에는 폰 검사도 하시고 옛날 사람이라 꼰대 마인드도 정말 강하십니다 언제는 한번 친구 번호 알려달라고 했다가 제가 친구 허락 맡고 알려줬다고 정말 미친 듯이 혼났습니다 그때 외금도 당하고 이유는 왜 허락 맡고 알려주냐 웃어른께서 알려달라 하면 그냥 알려줘야 한다고 하십니다 정말 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