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밉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릴 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랑 살면서 제가 공부 안 한것도 있지만 제대로 된 기초도 못 배운 상태입니다 얼마나 심각하면 아직 간단한 산수도 못 합니다 저도 심각한거 압니다 지금은 고등학생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 하는데 자꾸만 원망 스럽니다 애초에 엄마 옆에서 태어났다면 달랐을까 그러면 인문계 가고 수능 준비를 했을까 제가 태어났을 때 그래도 나쁜 머리는 아니거든요 노력을 안 한것도 있지만 노력 했다면 엄마 옆에서 자랐다면 달랐을까 라고 생각이 많이 들어요 탓은 하면 안 되지만 자꾸만 부모님이 밉습니다 제가 노력을 안 한거지만 자꾸만 탓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