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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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역시는역시
·일 년 전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오빠인데 남자친구가 어제 롯데월드를 갔는데 거기가서 다른 여자의 인스타를 딴거 같더라구요 저의 연락은 안 보는데 계속 현활이고 염탐을 조금 해보니까 다른여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그래서 제가 어제 같이 간 아는 오빠에게 물어보았더니 인스타를 딴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연락을 하고 있고 저랑 헤어지려고 한다고 근데 평소에 거짓말을 잘 치는 오빠여서 원래같으면 잘 안 믿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너무 잘 맞아서 믿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잠깐 시간을 갖자고 하니까 ‘언제’라는 답변이 온거에요 그걸 보고 확신을 했죠 그래서 감정이 격해져서 헤어지자는 말을 기다리고 있냐고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했죠 정말 많이 좋아했고 배신감이 크다고 하면서요 근데도 연락을 안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친구가 팔로우 누른거고 게시물에 좋아요도 친구가 누른거라고 무슨 말을 듣고와서 막 나가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싸우다가 결국 제가 사과를 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미안하다는 말 이더라구요 제가 5시간동안 붙잡았어요 근데 이유가 오늘뿐만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너무 못 해주는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핑계인건 알지만 그래도 이대로 놓치긴 싫다는 생각에 계속 붙잡았지만 안될걸 직감해서 그냥 아닌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는데 그 오빠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빨리 자’ 이 말이였는데 사귈때 했던 말이여서 너무 슬프고 보고싶고 그래서 계속 울었습니다. 죄책감이 들고 저에게 거짓말을 친 오빠 친구도 너무 미웠고 계속 울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아침에 계속 염탐을 하다가 그 여자 인스타에 다시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다른 게시물에 또 좋아요를 누른게 있더라구요 원래 인스타 잘 안 들어가는 오빠인데 계속 활동중이라고 뜨고 그제서야 직감했어요 모든게 거짓말이였구나 그냥 날 속인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울었습니다 근데도 싫지가 않아요 제가 서로를 거의 1년동안 알면서 썸이 3번이나 깨졌지만 제가 하루이틀 있다가 다시 붙잡으면 붙잡혀줬던 오빠였는데 그러다가 고백 받아서 사귀게 되었었는데 저 말고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저는 밤새도록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죄책감에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그 오빠의 거짓말이였다니 근데도 너무 보고싶고 아직도 좋아해요 주변에서는 마음 정리를 하라고 하지만 그게 잘 안되는데 아직도 붙잡고 싶고 안아주고 손 잡아주고 애교 부리고 했던 모든게 아직 다 생각이 나서 미칠거 같아요..
우울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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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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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