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연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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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후
커피콩_레벨_아이콘lonei
·일 년 전
1년 넘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했습니다.그 사람도 저에게 너무 잘해줬고 저도 그 사람에게 정말 잘해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없어서 더 밝은것 같다는 느낌으 들 정도로 아무렇지 않아보였습니다. 제 나이는 19살,,, 수능 3일전 이별통지를 받았어요.그냥 저랑 계속 이렇게 사귀는게 구속 받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남자문제랑 옷 입는거에 대해서 뭐라하긴 했어요 그런데 남자 문제는 제가 너무 서운하고 해서 남자애들은 되도록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해놓고 몇일뒤에 금세 다시 연락하고요,,,심지어 6월 달에는 다른 남자애가 제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있는 상태로 연락하는거를 제 여자친구가 연락을 안받거나 쳐 내지 않고 계속 그 남자애랑 연락을 했다는 겁니다.저는 그때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신뢰를 잃었지만 여자친구가 자기 믿어달라고 잘하겠다고 해서 한번 봐줫습니다.하지만 그 이후 2달뒤에 점차 남자애들과 연락하기 시작하며 저는 또 제가 상처를 받을까 계속 불안해하고 여자친구가 나를 떠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계속 초조해 했습니다.그런 제 모습이 싫어서 떠나갔네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1달 다되어 가는데 너무 힘듭니다.괜찮은척,잊은척 해도 너무 힘들어요,밤 낮으로 울고 자기전에 항상 생각나고 울고 또 웁니다.어딜 가든 그 사람 생각뿐이네요.,,어떡하죠 이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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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1년 넘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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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 사연 요약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에 있던 사람을 보낸다고 하는 것. 헤어진 여친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 것을 안다면 상대적인 감정도 들고 해서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인 분석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숙명이지만,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어려운 고3시엑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서 더 힘들게 느껴지고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남자들과 연락하고 그런 일과 옷에 대한 문제는 간접적이고 서로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20세가 되는 나이에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남 뒤에는 언제나 이별이 있지만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니까요 먼저 자신의 아픔을 위로하면 어떨까요? 자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감정이 조절되는데 자신 스스로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하고, 헤어진 연인이 그립지만 아픔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사람이 많은 날 동안 만나고 헤어지는 경험이 많이 있다고 해도 언제나 힘들고 아플 것이고 어쩔 수 없이 견디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별과 만남, 마카님의 아픈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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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 일 년 전
사랑을 했기 때문에 당연한 겁니다. 그 남자가 너무 섯불리 님을 만난 것 같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똑같은 짓을 안할리 없으니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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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i (글쓴이)
· 일 년 전
제가 남자에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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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ng02
· 일 년 전
우와.. 마음이 넘 아프시겠네요.. 그치만 얼른 떨쳐버릴 수 있도록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글쓴이님이 여자친구분을 너무 좋아하셔서 뭐든 수용하고 받아주셨기에 잘해줬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을 정말 좋아했다면, 신경 썼다면, 그 누구보다 먼저 글쓴이님이 불안해할 것을 생각하고 알아서 남사친 분들과 거리를 뒀을겁니다. 그리고 마음이 있다는 걸 본인도 알았을텐데 쳐내지 않았다는 게 더 확실한 증거라 볼 수 있겠네요..😠😠 초조해하는 현상은 당연한거고, 질투와 서운함이 일어나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런 모습이 싫다는 건 본인은 고칠 의사가 없고, 결국 딱 그 정도까지의 마음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헤어지고도 괜찮아보이겠죠?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글쓴이는 진심이었기에 아파하고 있죠. 제 말이 더욱 상처가 될 수 있지만, 이런 유형은 앞으로도 피하라고 하고 싶어요. 지금이 1번이지만, 나중엔 2번 3번.. 그만큼 이런 비슷한 상처를 더 많이 받게 될 거기 때문이예요. 지금은 찢어진 것처럼 아프지만, 나중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참 별로였네.", "그땐 그랬지."하고 생각 할 날이 올 거에요. 반드시. 그때는 글쓴이님도 마음을 정리하고 여자친구분을 떠올려도 괜찮은 시기가 된 거랍니다. 가슴 아파할 만큼 뜨거운 애정을 준 글쓴이님이 대단해요👍👍 하지만 동시에 트라우마로 잡혀 마음을 주지 못할까 걱정되네요.. 모쪼록 잘 이겨내고 속 후련하다며 행복해하는 글쓴이님의 게시글을 보고 싶어요😊😊 그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