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예민함도 같이 커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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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예민함도 같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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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부모님이 심하게 밀치면서 싸우시는 걸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사이 쯤에 보고 그 후로도 욕설을 섞어가면서 싸우시는 걸 여러번 봤습니다. 지금은 20대 중반인데 그 전에 저도 아빠한테 대들다가 얼굴을 맞진 않았지만 잡힌 적이 한 두번정도 있고 그러다보니 제 마음 속에 자꾸 아빠는 저랑 엄마를 때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이 다투기만 하면 불안해집니다.. 공부를 하느라 집에 있는데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부모님이 언성이 조금만 높아져도 같이 예민해져서 방문에 서서 소리를 듣고있고, 제가 나선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님을 알면서도 더 크게 싸우게 되실까 무서워서 막 나섰다가 더 안 좋아지기도 하고 그래서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언성이 조금만 높아지는 분위기만 나도 저도 모르게 너무 예민해져서 그 이후로 아무것도 잡히지가 않습니다.. 다투실 뻔 했다가 안 다투신적도 있고 서로 의견을 강조하느라 목소리만 커진적도 있고 한데 저한테는 그냥 좋지 않은 일로 큰 목소리만 들려도 그 이후로 최소 몇시간은 계속 신경쓰이고 조금 뒤라도 다시 웃거나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하루종일 불안한 상태가 돼요. 이런걸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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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ragrance73
· 일 년 전
독 립!! 흠.. 그대는 20대 중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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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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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면 긴장도 되고 너무 슬퍼지죠? 마카님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잠시 그 자리를 피해 조용한 곳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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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일 년 전
@1fragrance73 독립하다가 지금은 사정상 들어온거라ㅠ 그리고 독립하자니 또 엄마가 너무 마음에 걸리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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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ofsunrise
· 일 년 전
저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