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엄마, 아빠는 더 참기 힘들대요. 엄마를 입원 시키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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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엄마, 아빠는 더 참기 힘들대요. 엄마를 입원 시키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iellion
·일 년 전
전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 그 이후로 나아지진 않더라구요...제 나름대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고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지적 장애 1급에 아빠한테 폭력과 심한 말들을 하며 자기 멋대로 구는 엄마, 똑같은 장애지만 3급에 나와 대화가 그나마 이뤄지며 엄마한테 당하고 병도 있어 아픈 아빠. 그런 둘 아래서 힘들어했고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지며 가족과 연락을 잘하지 않는 동생. 동생의 빈자리를 느끼지만 그런 부모를 달래던 저와 같이 살고있는 사랑하는 남친. 아빠가 삼촌과 가끔 만나는데 아빠가 자기 힘들다고 가끔은 폐지줍는 일도 쉬고 놀거나 병원을 가고싶다, 언제는 칼들고 위협도 했고 운전 중에 시동을 꺼버리거나 차에서 뛰어내릴려 했었다, 아빠가 하고 싶은 걸 못한다, 잠깐 나갔다와도 어디갔냐 추궁하기도 하고 맞았다고 얘기했죠. 삼촌은 예전에 연락을 끊었지만 몇 년전 아빠가 입원했을 때 보고 싶다며 연락한 뒤로 가끔 만났어요. 아빠가 그런 얘길하니 앞뒤 재지도 않고 엄마한테 뭐라했나봐요. 엄마는 친척들을 모두 싫어했어요 예전에 돈때문에 일이 비틀어졌거든요. 그런데 와서 앵알거리며 뭐라니까 당연히 싫어하고 아빠한테 더 힘들게 했죠. 삼촌은 더 심해진 행동에 차라리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자고 했어요. 그 이후로 저나 동생한테 함 생각해보라고 그러는데 어떻게...해야될지 막막한거예요. 예전에 스트레스 너무 쌓여서 둘다 조용히 죽이고 싶다며 계획해 놓은것도 있고 했는데...지금은 더 모르겠어요... 삼촌 말 듣고는 아빠도 너무 힘드니까 진짜 입원시켜야되는건가 하셨고... 얼마전에 전화로 아빠가 엄마 입원시키자고 했어요 네가 수원이나 경기도 병원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 전...망설이다 알겠다고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막막해요 정말 입원을 시켜야는 것도 비용도 순순히 따라가지 않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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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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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토닥 토닥. 마카님의 마음을 정리하고 위로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옆에서 위로 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