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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허전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nny9374
·2년 전
예전엔 이런적이 없었어요. 혼자 지내도 늘 무덤덤할 정도로 잘 적응했죠. 혼밥 혼술 혼자 TV보기 등 이제 주변의 가지치기? 주변인물들을 싹 정리하고나니 후련함도 있지만 우주에 혼자 뚝 떨어진것 처럼 외롭고 허전하네요. 환갑이 곧 닥칠텐데...어디서부터 꼬였을까요? 나의 58년! 쓸쓸함에 오늘도 하얗게 새웠네요... 5살때쯤인가 엄마의 가출로 아버지 밑에서 4남매가 컸어요.고생만 하시던. 아버지는 4남매 자기 앞가림하게 키우시곤 돌아가셨어요. 그후 엄마가 집에 왔고..밉죠. 표현할수 없이 연망스럽죠. 우리나라는 복지가 너무 잘되있어서 기초연금도 주고...아버지 생전엔 그런것도 없더니 저것도 팔자인가봐요. 새끼 버리고 나갔다와도 당당하고 외려 큰소리. 기초연금은 무슨! 언젠가 유튜브에서 봤나? 기초연금은 먹고살기 힘든시절 자식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른들에게 나라에서 예우하여 주는거라구요. 그럼 우리 엄마는 무슨자격으로 받는지 견딜수없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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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unny9374 (글쓴이)
· 2년 전
@!ccc371d26c5c2162757 그러게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