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대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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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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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어릴때는 무슨 말씀을 하셔도 그냥 "네" "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한마디 한마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기분 나쁜 말에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기분이 나쁘지 않을만한 말에도 '아 나한테 말 안걸었으면 좋겠다. ' 싶고, 짜증이 갑자기 치솟을 때가 있습니다. 아 안그래야지 하면서 말이 뾰족하게 나갑니다. 집에서 떠나고 싶어집니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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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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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엄마는 나를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라도 상처를 받게 되는 거 이해해요~마카님이 너무 예민하거나 섬세한 부분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엄마에게 냉정하게 나도 하나의 인격체로써 상처가 심하니 상처 주는 말씀을 삼가달라고 부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늘 참는 건만 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본인의 생각을 잘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