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손절한 경험 있으신 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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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손절한 경험 있으신 분?
커피콩_레벨_아이콘hereiammm
·2년 전
오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끝까지 참고 얘기 들어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나한테 하는 것을 엄마가 하는 의도vs내가 받아들이는 것에 심각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내가 받아들이는 것이 이러니 바꿀 생각 없는지 물었더니 제가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고집이 너무 세고 당신께서 굽혀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굽혀지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듣고 멍해졌는데... 그냥 더 대화 나누면 제가 넘 힘들 것 같아서 최대한 빨리 집 나가려고요. 맘같아선 평생 손절하고 싶은데, 나가면 일단 이 문제는 잠잠해질것 같고... 평생 손절하고 싶진 않은데 엄마가 이대로라면 손절하는 게 낫고... (내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스탠스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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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 2년 전
서로 똑같아서 부딪히는거죠 엄마도 강철이라 굽히려고 했다고 하지만 아주쪼끔이겠죠? 나이가 많아지면 더 단단하게 굳어지는거 같아요 성인이면 독립하세요 전 손절하고 내 마음추스려지면 그때 미안하다고 하고 집에가겠다고 했어요 근데 미안해지지가 않아서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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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 2년 전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그저 5살에 머물러있는 부모같은느낌...나좀 니가 이해해줘 라고 자꾸 떼를 쓰니까 전 못견뎌서...도대체 언제까지 더 날갉아먹으면서 까지 이해해줘야되는거지 ? 지쳐버렸어요...